신기루!

착각에 빠진 동화 139

by 동화작가 김동석

신기루!

그림 나오미 G

신기루!

새벽 안개꽃을 봤다.

솥단지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것 같았다.

하얀 안개가

신기루처럼 피어올랐다.

신비한

꽃무릇처럼 보였다.

숨 죽이고 지켜보다

그만 행복에 눈이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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