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메모 속의 나
~ 2011. 12. 7. ~
너를 갖게 되고
다시 이 책이 보고 싶어 졌다.
몇 군데 서점에서 찾지 못하다가
인터넷에서 사게 되었다.
예전에 읽어 보지 못했던
수필도 섞여 있는 듯하다.
사두고는 한동안 펼쳐보지도 못했다.
몸이 허락 질 않았고
나중에는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오늘은 평정심으로 돌아온 기분이다.
편안하게 책을 펼쳐본다.
역시~
너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이다.
소리 내어 읽지 않더라도
너에게 전해진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