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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소방 공무원의 결혼식
친구 아들 부부의 아름다운 결혼
by
자봉
Jul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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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퇴직 동료이고. 친구의 아들이 특전사에서 전역 후 소방공무원으로 공채되어 아들과 며느리가 함께 소방서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며칠 전에는 이들의 결혼식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기 위해 주저 없이 예식장으로 갔다
(생명을 걸고 국민들을 구출하는 고마운 소방관)
점심 이후 오후 3시 30분 예식이었는데 6년 전
나와 함께 같이 근무했던 직장동료들도 만나
결혼도 축하해 주고 옛 추억과 기억들을 더듬어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오늘 결혼한 옛 직장 동료이고 친구의 아들은 udt와 공수부대에서
근무했던 남자다운 남자다
배우자도 똑같은 직장인 소방서에서 근무한다고
한다
오늘의 주인공인 신랑은 한강 구조대에서 근무하면서
물에 빠지거나 자살한 사람
아니면 수상사고를 당한 분들을 재빠르게 구조하고
사망자들을 물속에서 찾아내기 위해 혼탁한 수중으로
뛰어들어 구호하거나 사망자를 찾는 업무를 수행하는 존경받는 소방관이다
이렇게 아들도 소방관인데 며느리도 소방관이라고
하니 사명감이 투철한 것은 의심할 가치도 없다
예식이 시작되자 일곱 명의 소방관들이 대열을 이뤄 예복을 입고 도열해 있는 사이로 사열을 하듯 축하의
박수를 받으면서 신랑 신부가 입장을 하는데 가슴이 뭉클하고 부럽기도 하고, 사명관이 투철한 소방관 부부에게 진심으로 축복을 받도록 축하한다.
소방관은 공무원 중 국민을 위해 가장
봉사하고
희생하는 공무원이며, 위험한 화재현장과 재난현장으로 인명을 구출하러 생사를 걸고 투입하는 공무원 중 최고로 존경받아야 할 공무원들이다.
매일 뉴스를 보면 권력이 있는 정치 지도자나 검사, 경찰, 행정 공무원들이 뇌물을 받고, 연이어 구속되는 등
소수의 부패 공무원들 때문에 공직자들이 싸잡아 욕을 먹고, 비난을 받고 있는데, 항상, 위험한 현장에서
24시간 대기하고 화재와 재난현장으로 달려가는 소방관을 보노라면 항상 존경스럽다
대한민국의 소방은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응급환자 구호, 재난의 예방, 재난 발생 시 대응, 재난 발생 후의 복구 등의 일을 말한다.
대한민국에서 소방을 담당하는 사람은 소방공무원, 의무소방원, 의용소방대원이다. 소방 활동에 대해서는 소방기본법에서, 구조와 구급활동에 대해서는 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서 규율한다.
국가 소방과 자치 소방으로 구분되며, 국가 소방은 소방청에서 주관하고, 자치 소방은 각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고 있다.
오늘 옛 직장 동료의 자녀 결혼식에 참석해서 진심으로 축하해 주었지만 항상 위험한 상황에서 구조와
화재진압 재난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모든 소방공무원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한다
젊은 소방관끼리 부부가 되어 가정을 꾸리게 되는 소방관 부부의 결혼식을 진심으로 축하해 본다.
(친구 아들 부부 결혼식)
특히. 요즈음 젊은 세대들은. 결혼을
잘하지
않아
미혼들이 40% 이상을 차지하는데 이렇게 힘들고 고된. 격무에서도 결혼을 하여 신혼 소방관 부부가 탄생했으니 본인들도 행복하겠지만 인구감소와
인구 절벽인 이런 시국에도 국가에 충성하고 헌신
하는 신혼부부들에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맙고
감사할
뿐이다
이렇게. 착한 부부들에게는 국가에서도 심각한 인구감소와. 인구 절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최우선적으로. 결혼하는 부부들에게 축하금으로
1억씩 주고 승진에 특혜를 주는 정책을 만들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다
민간기업인 부영에서도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
부부에게 축하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국가에서 나서지 못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오늘, 소방관을 며느리로 맞이한 옛 직장동료이자 친구인 형철이
에게도
다시 한번
축하하고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운 이들 자녀들의 가정에도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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