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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자봉 Dec 01. 2024

주거 환경 개선 집수리

  쾌적해진 고향집

아버지는 6,25 참전 용사이다

최전방 양구 전투에서 전쟁 중 허벅지에 총상을 당해

의식을 잃고 쓰러져 구사일생으로 살아나셨다


가문에서는 종갓집 종손에 장손이지만 전쟁 중 총상을

당해 6년 동안 군복무후 지금의 병장 계급인 이등중사로 전역하셨다


넉넉하지 못한 가정의 종손이다 보니 슬하에 자녀들을

7남매를 낳아 빈곤에 힘들어 자녀들을 충분하게 교육시키지 못하고 평생 동안 고생하셨다


어머님은 시부모님과 시동생 시누이가 있는 종손집

대가족으로 어린 나이에 시집오셨으니 평생을 농촌에서 일만 하시다가 70대 후반의 홀로 된

할아버지가 손수 운전하는 오토바이에 다쳐 아스팔트

도로에서 뇌를 크게 다쳐 병원에 계시다가 2016년 9월 추석 이틀전에 83세의 일기로 별세하셨다


6,25 참전 용사인 아버지는 유교사상과 골수 보수적인

성격 탓에 3대가 이어온 가문의 재산을 며느리 한 명을

잘못 들여  졸지에 조상 대대로 이어 온 전답들이 순식간에 없어져 버렸다


그래서 옛 선현들이 자식들이 결혼을 할 때에는

결혼 당사자뿐만 아니라 당사자의 가문과 부모를

보라고 했나 본다

결혼 혼인은 인륜지 대사이며 가문과 가문이 만나는

중요한 사항으로 여겼었나 본다


제대로 가정교육이 되지 못하고 엉망인 며느리가

차남과 혼인하여 온갖 거짓말과 회유로 시부모님을

기만하여 시댁의 전재산을 팔아 가져가버리고 온갖

허위사실로 이혼 소송을 제소하여 한순간에 우리 집은

엉망진창이 되어 버렸다


이유인즉. 우리 집은 대를 이을 아들이 귀했는데

결혼식도 하지 않고 동거하면서 혼인신고하여

딸 둘에 아들 한 명을 낳은 며느리의 꾐에 홀딱 속아

다른 자식들 몰래 전ㆍ답을 다 팔아  둘째 아들의

사망보험금 몇억까지 아들 낳은 며느리에게 푹 빠져

전재산을 다 주고 빈곤하게 살다가 어머님은 너무

슬프게 별세하시고 아버지는 지금 고령이다


몇 가구가  시골에서 친척처럼 옹기종기 모여 살아가는 시골 농촌에 빈 집 같은 집을 15년 방치하다 보니 마당은 온갖 잡풀이 무성하고 자물쇠로 잠궈진 사랑방을 열어 보니 온갖ㆍ쓰레기와 대나무 뿌리가 번성하여 대나무들이 자라고 있었다


방안에 들어가니 천장과 벽은. 빗물에 스며 들었는지

곰팡이와 얼룩져 있었고 장판을 들어보니 커다란

지네와 벌레들이 우글거리는 방을 보노라면 마음이 찢어질 듯 괴로웠다

남동생을 불러 함께 사용하지 않은 이불 옷 신발 가구들을 캄캄한 밤에 다 버리고 쓸만한것들만

비닐봉투에 담아 마당과 처마밑에 놨다 

                  (보수 전 지저분한 집)


이렇게  빈집처럼 15년의 세월을 보내면서. 그래도 이게 아닌 것 같아 신문과 언론을 통하여 6,25 참전자 중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명예를 품은 집으로 고쳐주는 주거환경개선 사업 대상자가 될 수 있다는 보도를 접하고 a4 네장에 우리집 사정을 구구절절 글을 써서 보훈처에 추천을 받기 위해 신청했다


언론을 통해 듣고 3년 전에 국가보훈처에 추천을

해주도록  미리사전 신청하여 신신 당부했던것이

큰 효과를 보게 된것이다


그동안 3년을 기다리다가 포기할 즈음에 다시 전화를

하여 드디어 2024년 5월에 재산조회와 가구 방문을 통해 어려운 가정으로 선정되어 추천서를 받았다


이 사업은 기업체에서 사업자금을 후원하고 Lh공사와

아동보호전문기관. 굿네이버스ㆍ사회복지기관에서

현장실사를 통해 통과되는 가정에 2000만 원의 범위이내에서 주택을 개ㆍ보수해 주는 사업이었다


아버지는 고령인 96세로 노인요양병원에 계시니

장남인 내가 할 수 없이 서너 차 레 고속버스와 열차를 타고 1박 2일씩 고향집을 오고 가며 왕래하면서

현장 설명과 담당자들에게 대상자가 되게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설계서 작성때와 공사 입찰자의 공사기간 동안 몸이 지칠 도로 서울과 고향집을 드나 들면서 11월 12일 공사를 시작하여 말일인 30일까지 15일 만에 끝났다


폐가처럼 변해버린 고향집이 개ㆍ보수 사업으로

새집처럼 변모해서 너무 좋다

이런 좋은날에는 어머님과 남동생 누나가 하늘나라로 떠나지 않았다면 가장 기뻐했을 것인데 너무 아쉽다


유교사상과 아들 선호사상에 푹 빠져 집안을 이 꼴로

만들어 버린 아버지가 미웠다

손자를 낳아 툭하면 시아버지 비위를 맞춰 시댁

전재산을 빼들려 이혼하고 떠나버린 양심 없는 아버지의 둘째 며느리였던 그녀가 밉고 원망스럽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그런 행위를 하면 천벌 받을 것이다

집은 이렇게 샤워실도 생기고 주방에 싱크대도

생기고 방도 깨끗해지고 전기패널로 난방도 되고

아주 좋은 고향집으로 변모되었지만 잘못 그릇된 한두 명 때문에 아버지는 문중과 형제들 그리고 고향 마을에서  처신을 잘못해 지탄받고 있는 것이 마음 아프다


시아버지를 대상으로 나쁜 일을 저지르는 아버지의

작은 며느리였던 그녀가 원망스럽다


        (깨끗하게 개ㆍ보수된 고향집)


기업체와 복지 관련기관에서 이렇게 개ㆍ보수하여

명예를 품은 집을 만들어 주었으니 우리 남매들도

국가와 사회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살고 성실하게 살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봉사하는 마음으로 평생을

살리라

(6,25 전쟁 중의 아버지와 어머님)


2008년 고의적이고 계획적으로 시댁의 재산을 뺏어가기 위해  시어머니의 교통사고와 치매를 이용하여 시아버지의 비위를 맞추면서  시댁의

다른 형제들 몰래 시아버지를 꼬드겨 허위와 거짓

기망으로 속이고 시아버지 명의로 되어있는 논ㆍ밭

선산 임야까지 다 팔아 챙기고 그토록 고생했던

시숙이고 장남인 나를 허위사실로 검찰청에 진정 투서

하고 그것도 부족해 시숙인 나를 직장을 못 다니게 해고 시키고 교도소에 보내기 위해 친정아버지의 사주를 받아 시숙이 다니던 시청과 구청장 감사실  각종 언론사에 소설을 써서 허위투서하였다

그날을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


(시아버지를 속여 시댁재산을 빼돌리기 위해 만든 사실확인서

이런 허위투서로 시숙은 양천경찰서에 불러가

6시간  동안 조서를 받고 ㆍ남부지방검찰청에 가서 3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망나니 같은  생활을 하다가 이혼한 제수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두 번씩이나 쓰러져 119구급차를

타고 응급실에서 깨어났다


술도 담배도 파우지 않은데 이러한 스트레스로 인해 췌장암 전단계까지 와 대학병원을 다니면서 고생 아닌

고생을 하고 있다

경찰서와 검찰청에 허위사실을 입증하는 증거자료를

전부 제시하여 억울한 누명을 벗고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시청과 구청에 허위투서된 진정도 반박자료를 전부

제시하여  혐의가 없는 것으로 판명됨은 물론 집집마다

한 명씩 문제를 일으키는 자식이 있으니 오히려 무고죄로 숙부님과 이혼한 동생부인을 무고죄로

고발하고 아버지와는 인연을 끊고 살아라고 대다수의

직원과 지인들 그리고 감사부서에서는 권유했다

그렇지만 똑같이 행동하기는 싫고 화가 머리끝까지 나고 울화통이 생겨 병이 날려고 하지만 힘들게 건설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남동생과 나이 어린 조카

들을 위해서 참아야 한다



(

(잘못 들어온 미꾸라지 한 명 때문에 불필요하게

       지출되어 버린 경비 내역서)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종갓집에서 4남 3녀의

장남과 종손으로 태어나 온갖 힘든 일을 하면서

고등학교를 간신히 졸업하고ㆍ공개채용으로 공직에

입문하여 재직 중 30대와 40대 50대에 직장생활과

방송강의와 주말강의로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면서

부모님 회갑과 칠순잔치, 결혼도 하지 않고 고를

당해 내 곁을 떠난 정말 형제간에 우애가 깊었던 남동생 두 명을 먼저 떠나보내고 괴로운 시간들을

지금까지 보내고 있다


어머님이 사고를 당하지 않을 때에는 우리 집이

정상적인 가정이었으나 이혼한 며느리의 아이들을

돌봐주라는 부탁을  받고 생각이 짧은 아버지 때문에

어머님 어쩔수 없이  그 며느리를 따라가 같이 살다가 오토바이 사고로 의식을 잃어 의사소통이 되지 않고 뇌진탕과 치매가 합병되어 별세했다


시어머니를 미워하고 이러한 기회를 이용하여

친정아버지와 공모하여 시댁의 전재산을 빼앗기 위해

시아버지한테는 잘하는 척 하면서 환심을 샀다


그래서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라는 말 이 있 하지 않은가!


이렇게 계속해서 며느리의 꾀임수에 시아버지가 속임을 당하니 그걸 계속 이용하여 돈을 빼돌려 이제는 빼앗아 올 것이 없으니 아이들을 시부모한테 남기고 친정으로 가 버렸다


아이들이 어리고 시부모가 교통사고와 연노하여

본인들의 아이들을 잘 보살피지 못하자 나중에는

아이들 세명을 친정으로 데리고 갔다


시어머니는 치매와 노환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요양병원에 입원해 계시다가 2016년에 별세

하셨다

그러고 보면 내 어머님이 너무 불쌍하도다


아들 낳고 시아버지의 모든 사랑을 혼자서  지금까지  독차지 하면서  받고 있는 이혼한 며느리는무슨 복이 그렇게 많은지 부러울뿐이다


집안의 애ㆍ경사를 다 치르고  빈집으로 15년 방치던

고향집을 사회복지 기관의 후원과 도움으로 새집처럼

리모델링하여 앞으로는 이 집에서 제사도 지내고

살아있는 우리 남매들이 자주 고향을 찾으면서

이용할 것이다


장남이고 종손인 나는 부모님께 할 도리는 다 했다


하지만 보수적인 아버지는 딸만 둘 낳고 아들을

못 낳았다고 재산을 물려주기는커녕

조부모님 산소에 가서 술잔을 올리기 위해 술을

따르면 술도 따르지 못하게 하고 밀어 버리고 아들 낳은 동생한테  대신 술잔을 올리라고 한다


언젠가는 아버지한테서  너희 형제들에게 상의할

일이 있으니 빨리 내려오라는 전화가 왔다

혹시라도  형제간에 우애하라고 마지막으로 재산을 정리하나 싶어 고향에 내려가 아버지의 말씀을

들었다


그러나 아버지는 세 살짜리 손주인  이혼한 며느리의

아들을 애지중지 품 안에 껴안고 일어섰다 앉았다

반복만 하시면서 이 손주는 내 보물이고 손주가 없는 세상은 있을 수 없다면서ᆢᆢ


아들을 못 낳은 우리 부부를 두 눈을 크게 뜨고 쐬러

보시면서


아들도 못 낳은 이 칠거지악들아!

 내 재산 내가 알아서 아들 낳은 며느리한테 내 마음대로 다 주는데 이 새끼가 무슨 참견이냐고 버럭 고성을 지르신다


나는 아버지에게 면전에서 바로 이렇게 말씀드렸다

아버지!

그게 왜 다 아버지 것이냐고?

고조부님. 증조부님이 전답 장만하여 할아버지를 거쳐

지금의 아버지한테 승계된 것이지!

아버지가 장만하신거냐고 반문했더니


아버님 말씀이,

이 개새끼가 아들도 못 낳은 칠거지악이 조선시대

같았으면 집에서 쫓겨났을 것이라고 하면서


당장 제사도 내놓고 아들 낳은 며느리부부한데

넘겨라고 한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재산 받은 자식 따로 있고

재산 못 받은 내가 10년간 조상님 제사를 모셔왔는데

구태여 힘들게 제사를 모실 필요가 없을 것 같아

이혼한 며느리와 아버지의 요구데로 10년 동안 모신

제사를 모셔가라고 했다


노인전문 병원인 s대학교 분당병원으로 장남인 내가 민간이송 구급차를 38만원에 불러와 병원에서 응급구조사와 내가 구급차를 타고 분당병원에

올라왔다

물론ㆍ남동생 부부도 동생의 승용차를 직접 운전해서

구급차 뒤를 따라왔다

그건 고맙다

병원에서 수백 개의 수혈을 하신 아버지의 연세는 95세인데도 불구하고 건강하고 왕성하여 지금도 오직 이혼한 며느리와 그 손자. 손녀들 밖에 모른다


장남과 종손임에도 불구하고

툭하면 아들 못 낳았다고

낫으로 목을 베어 버린다고 험한 말을 하고

장손 종손 자격까지 박탈시킨 아버지이다

의붓도 아닌 친아버지가 장남에게 이렇게 행동하니

아버지 동생들도 나에게 하는 말씀이

(너가 종손인지 아느냐?

  착각하지 마라

  니  애비가 너를 종손과 장손을 박탈시켰으니

  너는 이제 종손도 장손도 아니다)  라고 ᆢ


위로는 커녕 빈정 거리셨다

오죽 했으면  살아있는 종손인 나 ㆍ 큰조카에게

그렇게 말씀 하실까?


어르신들 입이 방정 맞으니  우리집안 꼴이 이모양

이꼴인가 본다


다른 집안에서는 아무리 작은 아버지나 나이 드신

친척들의 촌수가 높더라도 나이가 적은 종손에게는

함부로 말은 하거나 비속적인 말을 하지 않는다고

하시는데 우리집안은 왜 그럴까!


이러한 아버지에게 또 묻고 싶다

지저분한 고향 빈집도 수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새집으로 만들어준 것도 장남이고 종손인 나 인데,


딸만 둘 낳고 아들을 못 낳았다고 그렇게 장남을

천대하고 무시하니 마음이 편하시냐고 물어보고

싶다


보훈연금을 많이 받아 월소득이 초과되어

기초연금 대상자 지정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대상자가 되도록 3년을 알아보고 신경써서 국민연금공단과 면사무소에 수없이 수수료 내 가면서 신청서 제출하고 떨어지고 반복하다가 어떻게든 아버지가 매월 기초연금 35만원받을수 있도록

만든것도 살아있는 장남이고 종손인 나 다ㆍ



어머님 무보험 오토바이 사고로 의식 불명되어

병원비 없을 때 가해자가 종합보험 가입 안 해 무보험차량이어서

병원비 2000만 윈이 청구되어 병원비 체납되고 퇴원 독촉 받을때에 여기저기 수소문하여

손해사정인 제도를 알고 나서 목포 손해사정인에게

의뢰해  내 자동차보험 악사에서 대신 이천만 원

병원비 결재하고 위로금으로 1.300만원은 배우자인 아버지 통장으로 입금시켜 드린 것도 장남이고

종손인 나 인데,


왜 그렇게 아들 못 낳다고

큰아들을 천대하냐고 여쭤보고 싶다


할머님은 마지막 가실 때

큰 손주인 우리 부부를 부르더니

만 원짜리 두장을 손주 며느리에게 꽉 쥐어 주시면서

하셨던 말씀


;아들 없다고 기죽지 말아; 고 하며

눈 감으셨던 현자하신 우리 할머님이셨다


평소 어머니도 큰 아들 부부에게 항상 따뜻하게

사랑을 주셨는데 아버지는 왜 저러실까?


! 유독 아버지인 당신께서는 장남이고 종손인

내게.

아들 못 낳았다고

큰아들 부부를 천대하고 미워하시냐고?

그렇게 하시니 그냥 편안 하시나고 묻고 싶다


의붓아버지도 아니고

아버지에게  평생 동안 문제를 저지른

그런 자식도 아니었는데도

왜 그러시냐고 ㆍᆢ


다른 부잣집 자식처럼

호강하게  공부한 것도 아니고

눈보리 비보라 맞으면서

무등산 아래까지 신문 배달하고

식당에서 일할 때는 폭력도 당하면서

24시간 잠자지 않고 경비원도 하면서

평생 공부했던 자식인데

이렇게 차별해도 되느냐고 묻고 싶다


하지만

;부모 사후회.;라고 했던가!

부모닝 돌아 가시면 못다 한 효도가 후회된다고 하니

부모지간은 그래서 천륜이라고 하니

내가 양아들도 아니고

          의붓 아들도 아니고 친 아들인데

          너무 하지 않으신가?

친아들인 내가 이해해야 되겠지!


이제는 이혼하여 건설현장에서 매일 고생하고

있는 남동생이 불쌍해 보일때가 너무 많다

아버지의 잘못 그릇된 행위가 아니었으면

남동생도 여동생도 고생하지 않을것인데 ᆢ


결국은 죽 써서 남동생의 전 장인만 좋은일

시켜주는 꼴이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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