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레방아 같은 인생

by 자봉

세월이 강물처럼 흘러

어느덧 머리에 흰 서리가 내려도

마음 한켠에는

아직도 젊은 날 바람이 분다.



돌고 또 도는 물레방아처럼

사람 사는 인생도

기쁨 한 바퀴

서러움 한 바퀴 돌아간다.



그래도 해는 또 떠오르고

강물은 또 흐르듯

오늘 하루 웃으며 살면

이 또한 좋은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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