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는 아니지만 나도 성공이 하고 싶지
자기 계발서를 집는 마음이란 나를 알고 싶은 마음, 두텁게 쌓인 불안과 의심을 털어내고 자기 내면의 총명함을 발견하고 싶은 마음이다.
나는 내가 뭘 해야 할지 알았고 그거면 충분했다. 실은 누구의 허락도 필요하지 않음을, 내면에 없는 확신이란 바깥에서도 구할 수 없음을 알아차렸다.
백 가지 마음이 떠오르면 아흔아홉 가지는 버리기. 내게 글쓰기는 내려놓기 연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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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모퉁이마다 나의 무지와 경박을 발견해도 참고 넘어가야 한다.
백수는 아니지만 나도 성공은 하고 싶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