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19-26, 2:1-13
따라가기 2일차,
내일 일찍 출근이라서
무리하지 않고 여기까지
마음의 한줄을 못찾았지만,
갑자기 마음에 훅 드는 생각,
성전 안 내가 사랑하는 자리찾기
새벽엔 우풍이 심한
꾸깃 담뇨를 꺼내 앉았던
새벽기도 구석자리
말씀 가장 잘들리고 잘보이는
2층 성가대 바로 옆
수요예배 단골자리
4층 꼭대기
매주 혼자 하나님 만나는
주일낮예배 그자리
내일부터는 가서 눈이라도 감고
한마디라도 하고와야지
저 기도하고 있어요,
들어주세요 라고
말씀은 열심히 읽고 쓰고 하니까
기도도 해야지 매일 필사처럼
매일 같은 자리, 같은 시간
나의 하나님 만나러 :)
2018. 09. 09
아멘
- 이런 마음을 주시네
- 이럴때 제일 뜨끔하다. 기도안한거 티나서
- 자야지 :) Good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