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사람은 되지 말자
실제로 어떤 것을 경험하지 않고서
그것을 스스로 안다고
간주할 수는 없다. - 스캇 펙
꼰대의 가장 큰 오해는
“꼭, 먹어봐야 덩인지 된장인지 아나?
이 나이쯤 되면 이게 덩인지 아닌지 다 알아! “
하는게 아닌가 싶다.
다른 사람의 단면과 내용의 일부만 보고
그 훌륭한 직감을 곧잘 사용해 버린다.
그런데 젊은 꼰대는 뭐 다른가?
보기만 해도 힘든 육아의 경우
“저런데도 애는 왜 낳아가지고?” 한다.
꼰대는 나이보다 나이 든 사고방식이 많은 오해를
불러온다. 경험은 이해의 폭을 늘려주는데
오히려 몇 가지 경험만 한 사람은 그게 전부인 줄 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책을 딱 한권만 읽은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