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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은 달걀 Aug 13. 2023

기도

세상이 참 많이 흉흉하다.

무엇이 잘못된 걸까.

작은 말에 스친 상처 치유도 못하는 사람들.

그리고 상처를 주고도 준 줄 모르는 사람들.


멘탈까지도 양극화가 되어가는 세상이

참 많이도 안타깝다.


입추가 지나고 나니, 제법 밤바람이 선선하다.

떠난 사람 뒤로 남겨진 사람 마음만 더 쓸쓸하겠다.

부디, 그대들이 평안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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