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랑꼴리
눈 내리는 겨울이라 그런가?
by
제니
Jan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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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다.
소화가 안되어 걷고
가슴 속 무언가 답답해서 걷는다.
아무도 걷지 않은 눈 쌓인곳에
내 발자국을 남겨본다.
얼마나 더 걸어가야 할까?
타인의 말을 들어줄 여유가 없는 밤
그러나 타인의 외로움이 느껴져 괴로운 밤
어른이 된다는 것은
누군가의 아픔을 같이 느낄 수 있게 되는 것
한숨 자고 일어나면
아무일 없듯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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