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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아보자, 버텨보자, 견뎌보자.

40 뭐든 할 수 있는 나이.

by 제니

https://youtu.be/YTi0qR-2Gjc

참아보자>> 견뎌보자>> 버텨보자



#1
“바람이 불지 않는 바다는 지옥입니다. 등대는 바다를 이기지 않고는 바다를 길들이지 못한다는 걸 알아요. 등대는 겸손에 대한 교훈을 줍니다. 애를 써봐도 삶은 여전히 야생적이고 길들지 않죠. 길들지 않은 삶에 적응하기 위해서 평생의 시간이 걸립니다.”



#2

“바다가 위로가 된다면 그 첫 번째 이유는 극강의 아름다움 덕분이다.”

“파도처럼 인생에도 게으름과 탄생, 상실과 풍요, 회의와 확신이 나름의 속도로 밀려온다.”

-로랑스 드빌레르의 ‘모든 삶은 흐른다’ 중에서


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366/0000909864?cid=1087086&type=series&cds=news_edit


#3

“항해를 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항해사, 선원, 날짜, 적당한 때를 선택하는 건 할 수 있겠죠. 그런데 폭풍이 불어닥칩니다. 이 또한 내가 걱정할 일일까요?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습니다. 그런데 배가 침몰했습니다! 내가 뭘 할 수 있겠습니까?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걸 할 뿐입니다.”-’담화록’ II, 5

ㅡby 에픽테토스



#4

“그게 우리의 잘못이에요! 우리는 늘 뭔가를 해야 하고, 즐거워야 하며 바빠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죠. 바다는 그 반대로 하라고 우리를 독려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요. 전 아무것도 안 하는 게 가장 하기 힘든 일이라고 생각해요. 파스칼도 ‘팡세’에 이렇게 적었어요.

‘우리는 침묵과 무위를 피한다. 침묵과 무위는 자신을 직시하게 하고 자기 자신,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가 그토록 중요하게 생각하고 행복에 필수적이라고 믿지만 대체로 우리를 불행하게 만드는 활동과 부산함에 대해 질문을 던지게 하기 때문이다.’-파스칼 ‘팡세’.




https://youtu.be/mr1uhTwwn2s

ㅡ남자들이 시시했다.

ㅡ일에 푹 빠진~

ㅡ자녀의 성공을 위해 떠나보낼 줄 아는 어머니

ㅡ깐깐한 자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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