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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 강요 말기.

그저 내 경험은 나에게만!

by 제니

https://youtu.be/Gq6dbZcgL0w

[오늘의 bgm] ㅡ오늘 카페에서 새로 알게된 노래.


살다가 이마를 턱 칠듯한 깨달음을 얻기도 한다.

주변의 애정하는 사람들에게, 그 깨달음을 전달하고 싶어 애쓰기도 한다.

(뻔한 고통을 겪을 것이 안타깝기에)


아이러니하게도,

고통을 겪어야 각자의 깨달음을 얻게 된다.


그저 내 깨달음은 나에게만 적용하자.

모두가 나 같지 않기에!


(그래서 나는 그저 기록한다.)




#2

깜박하고 우산을 놓고 와

비를 맞고 있는 사람에게


너 어쩌자고 우산 놓고 왔냐

이렇게 될 거 몰랐냐

비 계속 올 건데 어쩔 거냐

비 맞으면 젖고 감기 걸리겠네


가 아니라


그냥 내 우산을 같이 씌어주던가

새 우산을 사 주거나

우산 사게 돈을 주는 게

그 사람을 위하는 거다.


원론적인 얘기나

감기 걸릴 것을 걱정해 봤자

<지금> 비 맞고 있는 사람에게는 무용지물.



Ps 어제 알게 된 노래

좋은 노래들이 참 많다.

https://youtu.be/BFB4RvcaH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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