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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 강요 말기.
그저 내 경험은 나에게만!
by
제니
Jul 6. 2023
https://youtu.be/Gq6dbZcgL0w
[오늘의 bgm] ㅡ오늘 카페에서 새로 알게된 노래.
살다가 이마를 턱 칠듯한 깨달음을 얻기도 한다.
주변의 애정하는 사람들에게, 그 깨달음을 전달하고 싶어 애쓰기도 한다.
(뻔한 고통을 겪을 것이 안타깝기에)
아이러니하게도,
고통을 겪어야 각자의 깨달음을 얻게 된다.
그저 내 깨달음은 나에게만 적용하자.
모두가 나 같지 않기에!
(그래서 나는 그저 기록한다.)
#2
깜박하고 우산을 놓고 와
비를 맞고 있는 사람에게
너 어쩌자고 우산 놓고 왔냐
이렇게 될 거 몰랐냐
비 계속 올 건데 어쩔 거냐
비 맞으면 젖고 감기 걸리겠네
가 아니라
그냥 내 우산을 같이 씌어주던가
새 우산을 사 주거나
우산 사게 돈을 주는 게
그 사람을 위하는 거다.
원론적인 얘기나
감기 걸릴 것을 걱정해 봤자
<지금> 비 맞고 있는 사람에게는 무용지물.
Ps 어제 알게 된 노래
좋은 노래들이 참 많다.
https://youtu.be/BFB4RvcaH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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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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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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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트
서른여섯, 좋은 엄마 되려다 멈춰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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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글로, 사람을 살리는 꿈을 꿉니다. 이제는 나 자신부터 살리고자 합니다. [*제안: ehahdp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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