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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니 Mar 04. 2024

Life is not fair, Get used it

모든 것은 '네 책임'이다.

#1

또한, 사랑을 덜 받고, 또 교육이라는 핑계 아래 무시당하고 학대받은 아이일수록, 어른이 된 이후에 자기 부모나, 부모와 같은 존재에게 더 강하게 매달린다. 그리고 옛날 그 중요했던 시기에 부모에게 받지 못했던 모든 것을 그들에게 기대한다. 그것이 몸의 정상적인 반응이다. 몸은 자기에게 없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고, 그 결핍을 잊지 못한다. 텅 빈 구석이 있으면 그것에 채워지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by 앨리스 밀러 <폭력의 기억,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들>


#2


공평하지 않은 게 인생이다. 이것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여라.


네 자신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려면, 먼저 무엇인가 우선 [성취]하여 놓아야 한다고 한다.

터무니없는 자부심만 갖고 세상에 나오는 애들은 곧 인생은 불공평하다며 불평하게 된다.


부모잘못이 아니다. 뭔가 잘못되어 엉망진창이 되었다면 바로 네 책임이다. 

18세가 되면 모든 것은 네가 알아서 해야 하는 법이다. 그렇다고 해서 징징거리지는 말아라.


by <세이노의 법칙> / 찰스 사이크스




#3

누리기만 하고 책임지기 싫어한다.




#4

아들의 4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지독한 아홉수를 겪고 만으로 불혹에 접어든 지금, 다시 백수가 되어 새로운 페이지를 시작하고 있다.

(아들 중학년에 맞춰, 한 학기동안 신경써줄 게 많다보니 잠시 쉼표.)


<퇴행>이 인간을 얼마나 지독하게 지질하고 나약하게 만드는지 몸소 경험해 보니 정신이 번쩍 든다.


어릴 때 부모에게 큰 돌봄을 받지 못했다면 (이런저런 이유로) 성인이 된 후 그 기대를 끊는 게 좋다. 물론, 돌봄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 '사랑받지 못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아무리 백만 번 말해도 상대는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법. 차라리, 어떠한 성과를 내어 상대방이 인정하게 만드는 수밖에 없다. 타인을 이해하려고, 이해시키려고 너무 애쓰지 말자. (엄청난 시간과 비용과 에너지를 들여서 몇 년간 다 해봤는데 소용이 없음.)


사람들은 '가치'를 느끼면 먼저 다가온다.

통제하려 해도 소유할 수 없는법.

그냥, 내 <그릇>을 키우자~


#5


[광야] - '태도' 바꾸는 훈련장소. 삶의 태도를 교정하길 바라는 시간

태도를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특정 방향으로 <반응하기로>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이 태도다. (예, 부정적/긍정적)


[노예근성] : 불평/원망


삶의 태도는 [훈련]에 의해서 교정할 수 있다.

 1) 생각의 여백을 갖는 훈련(자극과 반응 사이 공간이 있다.)

 2) [기도] 부정적 생각을 교정하는 훈련


1) 자기 자신에 대해서 <절망의 습관> : 내가 나를 초라하게 보면 남도 나를 초라하게 본다.

2) 타인에 대해서 <원망의 습관>


by 이천수 목사님


그러게, <매력>이 태도를 이길 수 없다.
매력은 휴효기간이 있으나, 태도는 유효기간이 없다,
나 또한, 이 부분때문에 지독한 광야길을 걷고 있나보다. 수많은 기회들을 놓친 근본적인 이유는, 아마도 <태도> 때문이겠다.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다시 훈련 또 훈련. 감사와 긍정의 태도.


#6


'나' 외에는 다 '타인'이다.

(나 자신도 믿을존재는 못된다.)

타인에게 기대하지 말자. 기대하고 실망하지 말자.


우리 모두는 연약한 인간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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