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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속으로 들어간,
욕망과 탐욕의 인문학

by 차홍규(엮은이) , 아이템 하우스

by E Han

당대의 예술가 , 화가와 조각가는 당시 시대를 어떻게 묘사하고 싶었을까, 그리고 사람들의 관심을 더욱 받고 유명 해지려면 어떤 소재가 적당 하였을까 ,, 곰곰이 생각해보면 , 고대부터 , 중세 , 그리고 근대와 현대를 거쳐 오면서 인간사의 가장 근원적인 욕구과 탐욕 , 그리고 광기와 집착을 소재로 한 역사적인 사실을 토대로 하거나 당대에 진행되었던 사료 등을 바탕으로 예술가들의 창작욕구? 는 더욱 불타 오르지 않았을까 싶다.


여기 이글 주제에 등장하는 약 46여 가지 사건들과 이야기들은 우리들이 그간 알고 있었거나 혹은 단편적으로 미술품 , 에술작품등을 감상하면서 단편적이 배경 지식이 부족하여 이렇게 까지 그림과 조각 등의 작품이 탄생한 스토리 텔링에 대한 헌사이다.


인간은 누구나가 성공하고 싶고 안보는 곳에서는 일탈을 저지르고 싶어 한다. 또한 사회에서 용인된다면 얼마든지 상상력이 가능한 그 모든 것을 꿈꿈며, 시도해 보려는 사람들도 있는 법이다. 다만 , 제도와 사회의 법규범이 그것일 막아서고, 철학과 윤리적은 측면에서 내면의 자아와 행동을 제한 하기에 소설 속이나 영화화되는 현장만큼의 헤로티시즘이나 광기가 허락되지 않을 뿐이다.


들어가며, 종교적으로는 태초에 하나님이 아담을 만들었고 그의 갈빗대로 이브를 탄생시켰다. 이브는 금단의 열매를 먹었고, 뱀의 꾐에 빠져 아담을 유혹하기에 이르러 그들은 결국 , 천상 에덴에서 퇴거? 하기에 이른다.

이후 인간사는 출산의 고통을 겪으며 동시에 희락을 느낄 수 있도록 장치되어있다고 믿으며 신화는 전해진다.


고대 , 중세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나라를 지키기 위한 방편으로 혹은 왕족의 혈통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근친혼이 성행하였고 친족 , 혹은 삼촌과 , 질녀, 그리고 형제간의 결혼도 허용되던 시절이 있었다.


로마의 경우 , 왕위 계승자인 네로의 옹립을 위해 그의 어머니인 아그리 피아 나는 정략결혼으로 삼촌과 결혼하고 그의 아들 네로를 옹립하지만 그와의 통정도 불사 하면서 희대의 팜므파탈이 되고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성의 욕망과 교집합을 이루는 건 권력에 대한 끊임없는 욕망인데 이 또한 인간 세게에서 한번 맞보면 중지할 수 없는 금단의 열매와 같다.


중세 유명한 조각가 로댕의 연인 카미유 크로델은 또한 어떠한가, 사랑과 애중이 복합적으로 결부된 그래서 그와의 사랑 외에는 다른 모든 것을 던져버린 , 떠나는 마지막 날까지 그녀는 그를 사랑하였을까 아니면 집착의 화신이었을까.


제국을 유혹한 당대 이집트의 여신 클레오 파트라는 어떨까, 영하의 소재로도 많이 나와 있지만 그녀만의 간 게와 정치술은 지금 이야기를 다시 들어도 남성들을 좌지 우지 하는 뛰어난 미모와 탐욕을 이기지 못하는 남성들의? 약점 을 교묘히 파고든 역사가 아닐까 싶다.


적장의 목을 매 유디트 , 치명적인 몸매의 유디트와 이를 이용한 간계, 적장의 욕망에 방비를 허술하게 하여 한바탕의 행위가 마무리된 후 그 호흡이 가시기도 전에 선혈이 낭자한 참수형 , 화가나 예술가들이 보기에 이만큼

격정적이고 극적인 전환이 되는 장면이 없을 듯하다. 그녀의 빰은 홍조를 띠고 있었다.


애증과, 탐닉, 치정과 관음 등의 중독성으로 현대에 이르기까지 중세 미술사와 근대 그리고 현대 미술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혹은 변화로 관찰자를 불러 모으고 있고 ,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외설과의 아술 아슬한 경계에서 오늘도 현대 미술과 은 사람들의 방문으로 발 디딜 틈이 없다... Written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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