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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소확행창업'에 주목하라

시사저널1627호

by E Han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16

코로나 시대, ‘소확행 창업’에 주목하라 - 시사저널

코로나 시대는 금방 멈출 기세가 아니다. 국내 창업시장은 ‘새 틀 짜기’에 들어간 형국이다. 코로나가 즐거운 가게도 있지만, 문 닫는 가게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상권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측면도 있다. 폐업점포가 늘어가는 것은 또 다른 개업점포와 연결된다. 간판을 바꾸고 업종전환을 서두르는 가게들도 눈에 띈다. 현재 아이템으로 코로나 시대를 버티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는 가게들이다. 코로나 시대는 자영업 구조조정의 신호탄이라는 시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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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나중 미래 시대가 시대를 논할때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뉘어질수도 있겠다. 이미 1여년전부터 거술러올라간 코로나 19 팬데믹은 , 이제 겨울철 독감과 아울러서 복합적인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고, 사업과 자영업자들의 타격 또한 크다.


그로나 이와중에 물류나 ,택배 , 배달업 ,그리고 기존부터 비대면으로 비지니스를 해왔던 업종들은 그 직접적인 타격선에서 벗어나고 있고 오히려 매출이 늘었다..


대표적인 도시락 전문점이 그것이다.. 또한 소상공인들이 바라는 내용도 달라지고 있다..


600만 소상공인들의 꿈도 달라지고 있다. 부자 되고 싶다고 자영업을 벌여 부자가 될 수 있는 생태계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자영업 사장님들의 지향점은 무엇일까? 창업자가 건강하고 행복한 실속창업, 큰 부자는 아닐지라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지속 가능한 ‘소확행 창업’에 주목할 수밖에 없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국내 창업자들의 꿈은 ‘부자’였다. ‘부자 되세요’라는 광고카피까지 등장하기도 했었다. 누구나 부자가 된다면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2000년 밀레니엄 시대를 지나 또 20년이 흘렀다. 국내 창업시장의 온도는 현격히 달라졌다. 축구장 70배 규모의 신세계 ‘스타필드’ 이후 한국 소비자들에게 큰 가게는 뉴스 거리가 되지 못한다. ‘대형화 & 전문화’를 무기로 대형 점포가 주도하는 창업시장은 이제 더 이상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주목거리는 아니다. ‘원 오브 뎀’일 뿐이다.

그 와중에 ‘코로나19’라는 외부적 악재가 우리에게 다가왔고, 창업자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다. 무엇보다도 세상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급변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의 삶의 가치까지 새판을 짜는 분위기다. 그들의 지갑을 열게 해야 하는 창업자들은 생각이 많아진다. 결국 창업자들의 삶과 인생도 코로나 시대에 맞게 새 틀을 만들지 않으면 생존하기 힘들 수 있다는 위기경보까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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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 창업은 다점포 출점을 지향하는 얄팍한 프랜차이즈 가맹점과는 거리가 멀다. 나의 의지와 무관하게 유행 정도에 따라 내 브랜드의 수명곡선이 결정되곤 했다. 반면에 소확행 창업의 첫 단추는 나만의 상호를 거는 독립창업 스타일의 작은 가게 창업이다. 투자금액 또한 지금까지는 1억원 창업이 많았던 반면, 5000만원 내외의 소자본 창업자가 늘 것으로 보인다. 점포 규모 또한 10평 내외의 소점포 창업 형태가 지배적인 콘셉트다.

결국 소확행 창업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반짝 유행하는 아이템보다는 오랫동안 지속 가능한 장수 창업 콘셉트라고 볼 수 있다. 영업일수 측면에서도 창업자의 행복지수를 위해 1주일에 하루는 꿀맛 같은 휴일을 가져야 한다. 창업자의 재충전 없는 건강지수 높이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소확행 창업을 실행하는 상권은 어디일까? 지난해 말 발표된 ‘슬세권’이라는 소비 트렌드 키워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슬리퍼 신고 다니면서 집과 가까운 동네상권 가게들 소비에 집중하는 슬리퍼족 소비자들을 말한다. 창업자 입장에서는 저평가된 동네상권이 어디인가를 늘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편으로는 동네상권이라도 오래된 세월의 깊은 콘텐츠가 녹아 있는 골목상권이라면 금상첨화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원 화성 뒷골목 상권인 행궁동 골목상권에 주말이면 신세대 소비자들이 몰리는 것 또한 동네상권의 재발견이라고 볼 수 있다



소확행 아이템은 천차만별, 부지기수다. 외식업 중에서는 식사류와 딱 한 잔 콘셉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동시에 서울 을지로 골목에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복고풍 주점 콘셉트는 당분간 많이 생겨날 가능성이 크다. 판매업 아이템 중에서는 온라인 매출로 연계할 수 있는 슬로푸드 아이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식품 제조·가공을 기반으로 한 O2O 유통 아이템이다. 아날로그 푸드인 저장발효식품, 장류 아이템, 즉석 반찬류 제조·판매 시장도 확대될 전망이다.

소확행 창업 때 유의할 점


소확행 창업시장은 거부할 수 없는 물결과도 같다. 자영업 구조조정기를 거치고 난 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창업법 실체와 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작은 가게라도 나만의 경쟁력이 있는 시장 노하우와 경쟁력을 갖춘 사람만이 생존할 수 있다는 얘기다. 또한 큰돈을 버는 것이 절대 목표는 아닌 시대로 치닫고 있다. 창업자인 내가 즐겁고 재밌고 의미 있는 지속 가능한 창업시장의 도래를 예측할 수 있다. 덩달아 일로서의 창업 시대, 두 번째 잡(Job)으로서의 창업시장은 활짝 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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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기사 말미에 잠간의 반대 의견을 붙이자면 누구나 사업을 영위 하거나 일을 하는 목적과 목표는 경제적인 안정과 여유로움을 가지고자 함 일수도 잇고 누구는 맘의 평화 만을 원하고 큰돈이 절대 목푵치는 아니라고 하지만 예단 하기에는 아무 정보 또한 없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생존 자체가 목표인 사람도 잇는 것으로 천차 만별 각양 각색의 시장인 것이다..


거센 코로나19라는 물결이 이제는 되돌이킬 수도 없이 , 모든 사업 분야 산업 분야에 4차 산업과 원격 , 비대면, AI , 빅데이터를 활용한 플렛폼 시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모든 사람이 소자본 영업만을 한다면 나라 경제는 누가 만들어 가는 것일까 ,, 중소기업 , 대기업 그리고 그 사이에 위치한 벤처 창업등이 빈틈을 매꿔 가며 균형있는 성장세를 이룰 수 있는 또다른 한 세기가 도래 하기를 바라고 철저히 미리 준비하여 기회를 내것을 만들어야 할 때가 아닌가 ,,, Written by E HAN









출처 : 시사저널(http://www.sisa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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