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4 / 시사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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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는 어떻게 세계 최고의 메이저대회로 자리 잡았나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29·松山英樹)가 세계 골프 역사를 새로 썼다. 일본인 최초이자 아시아 국적 처음으로 ‘명인열전’ 마스터스의 그린재킷을 입었다. 마쓰야마는 4월12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 72·747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 제85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쳐 윌 잴러토리스(25·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마쓰야마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로 일본인들이 절망에 빠졌을 때 마스터스에 출전해 아마추어 최고 성적인 공동 27위를 했다. 이번엔 10년 만에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일본인들에게 큰 위안을 줬다. 그는 대지진 피해 지역인 미야기현 센다이의 도호쿠후쿠시대학 출신이다. 일본 골프팬들은 최종일 새벽부터 TV 생중계로 그의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 경기를 지켜봤다.
박세리처럼 日 위로한 마쓰야마
우리에게도 비슷한 기억이 있다. 박세리(43)를 보는 느낌이다. 박세리는 1998년 US여자오픈에서 ‘맨발 투혼’으로 우승하며 IMF 외환위기로 실의에 빠져 있던 국민에게 희망을 안겨줬다.
마쓰야마의 우승이 갖는 의미는 적지 않다. PGA투어는 미국과 유럽 선수들의 텃밭이다. 마쓰야마의 우승으로 아시아 선수들도 ‘마스터스에서 우승할 수 있다’는 인식의 대전환 물꼬가 트이게 됐다. 일본은 미야모토 도메키치가 1932년 디오픈에서 처음 메이저대회에 도전한 이후 89년 만에 메이저 우승자를 배출했다.
아시아 국적 선수로 메이저대회 우승은 양용은(50)이 최초다. 2009년 양용은은 PGA 챔피언십 대회에서 4라운드 합계 280타를 쳐 준우승한 타이거 우즈(46·미국)를 3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최경주(51)가 PGA투어를 개척했다. 2000년 PGA투어에 합류한 최경주는 2002년 컴팩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거둔 뒤 통산 8승을 올렸다. 최경주는 마지막으로 2011년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지만 메이저대회 우승은 없다. 한국 선수로는 PGA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임성재(23)와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타이틀을 손에 쥔 김시우(26)가 마스터스 등 메이저대회를 제패할 수 있는 기대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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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워낙 일반화한 골프 이지만 , 왜 마스터스 우승이 이렇게 중요한 의미 인지는 한번 짚어볼 필요가 있다.
매스터스 토너먼트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매스터스 토너먼트(영어: The Masters Tournament)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가 주관하는 남자 골프 대회 중 4대 메이저 골프 대회의 하나이다. 이 대회는 1934년 처음 시작되었다. 매년 4월 1번째주의 4일에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개최된다. 매스터스의 설립자는 전설적인 아마추어 골퍼인 바비존스와 은행가였던 클리퍼드 로버츠이다. 코스의 설계는 영국의 설계자 였던 앨리스터 매켄지와 보비존스가 공동으로 설계하였다. 매스터스의 명성의 시작은 전설적 골퍼였던 존스의 명성으로 당대 최고의 골퍼들이 대회에 참여하면서 시작되었다. 첫 대회의 호턴 스미스를 시작으로 샘 스니드, 벤 호건, 아널드 파머, 게리 플레이어, 잭 니클라우스, 톰 왓슨, 세베 바예스테로스, 닉 팔도, 필 미컬슨, 그리고 타이거 우즈까지 당대 최고의 골퍼들이 우승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 4대 메이저 대회중에서도 왕중왕전으로 꼽히는 매스터스 토너먼트. 한국 선수의 최고 성적은 2004년 최경주가 기록했던 3위다.
다음은 좀더 골프장에 대해서 알아 보기로 하자 /
4대 메이저대회 중 철저한 브랜드 마케팅으로 성공한 마스터스의 우승은 다른 메이저대회와 달리 특별한 점을 갖고 있다. 사실 PGA투어 4대 메이저대회는 각각 ‘우리가 하늘 아래 최고 골프대회’라는 대단한 자존심을 갖고 있다. 메이저대회 중 1934년 창설해 올해로 85회를 맞은 마스터스의 역사가 가장 짧다. 1916년 창설한 PGA 챔피언십은 103회, 121회를 맞는 US오픈은 1895년 첫 대회를 열었고,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디오픈은 1860년 시작해 147회를 맞는다. 대회마다 독특한 특징이 있다. US오픈은 언더파를 내기 어렵게 최고로 악명 높게 코스를 세팅한다. PGA 챔피언십의 코스는 다소 거칠게 조성되고, 실용적인 대회로 전통을 잇고 있다. 디오픈은 골프 종가답게 스코틀랜드 앤드루스 올드코스 등 영국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코스를 순회하며 개최한다.
Augusta National은 1932 년에 Bobby Jones와 Clifford Roberts에 의해 Fruitland (이후 Fruitlands)라고 불리는 전 종묘장의 365 에이커 부지에서 설립되었습니다. Jones는 조지아 주에 세계적 수준의 겨울 골프 코스를 만들려고했습니다. 클럽이 설립 된 첫 10 년 동안, 대공황과 아우 구 스타의 상대적으로 먼 위치로 인해 회원 수가 적고 재정이 부족하여 듀오가 "레이디스 코스", 스쿼시 및 테니스 코트에 대한 향후 계획을 폐기해야했습니다. 다양한 영지. [5]
클럽의 첫 번째 프로페셔널은 1957 년까지 봉사 한 Ed Dudley였습니다. Dudley는 PGA 투어에서 15 승을 기록한 그 시대 최고의 토너먼트 전문가 중 한 명이었습니다.
마스터스는 군중과 플레이어를 유치하기 위해 1934 년에 처음 개최되었습니다. Roberts는 Jones를 설득 한 후 은퇴하여 토너먼트에 다시 출전했습니다. (Jones는 처음에는 Masters라는 이름에 반대했습니다.) [5]
1948 년 Dwight D. Eisenhower와 그의 아내 Mamie는 Roberts가 개인적으로 Augusta에 초대했습니다. Eisenhower는 클럽을 좋아하여 회원이되었고 Roberts를 그의 집행자이자 재정 고문으로 고용했습니다. 그는 Eisenhower를 위해 지어진 집 (Eisenhower Cabin)을 부지에두고있었습니다.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아이젠 하워는 아우 구 스타 내셔널을 29 번 방문했습니다
시설 및 부지 [출처 편집]
꽃의 클럽 하우스와 마스터스 로고
아우 구 스타는 잘 관리 된 흠 잡을 데없는 외관으로 유명합니다. 솔잎을 수입하고 새 소리를 눈에 띄지 않는 스피커에서 연주하며 연못도 한때 파란색으로 염색되었습니다. [5] 이 클럽은 철쭉과 층층 나무로 유명합니다. [1]
직원, 클럽 회원 및 방문자 (내부적으로 "후원"이라고 함)에 적용되는 규칙 및 정책은 엄격하게 악명이 높습니다. 휴대 전화 나 기타 전자 장치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보도실 제외-다른 곳에서 현장 점검이 수행됨). 뛰거나 큰 소리로 말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플레이어가 실수를했을 때 관중은 응원 할 수 없습니다. [5] 경비원은 이러한 규칙을 시행하며 전통적으로 Pinkerton에서 제공합니다. [5] 규칙 위반자는 가능한 경우 기소되지 않으나 영구적으로 입장이 금지됩니다. [1]
다른 주목할만한 시설로는 18 홀 근처에있는 버틀러 캐빈이 있으며, 여기서 토너먼트 우승자에게는 녹색 재킷이 제공됩니다. 1850 년대에 지어진 1 번 홀 근처에있는 클럽 하우스에는 잘 갖춰진 와인 저장고가 있습니다. 그리고 연습 범위. [5] 2020 년 현재 메르세데스-벤츠, IBM, AT & T 등 3 개의 대형 캐빈이 토너먼트 스폰서를 위해 예약되어 있습니다.
클럽의 현장 프레스 빌딩에는 텔레비전 스튜디오, 보완적인 레스토랑과 스낵 옵션, 직원이있는 욕실, 가죽 의자가 있습니다. [5] 코스 전체에 배치 된 카메라는 지하 케이블을 통해 프레스 빌딩의 스튜디오에 직접 연결됩니다. [1]
어찌보면 , 오거스타 자체가 하나의 자본주의 산물이기도 하고, 일반인들에겐 호기심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으며, 대회가 열리는 단 며칠 정도의 기간만 한정된 겔러리에게 오픈 하는 것 과 선택 받는 것 조차도 희소성이 있어서 더욱 유명세를 타게 되는 것이 아닐까 .. 대회에 나가는 것만으로도 영광 이라지만 한번 이라도 우승컵을 거머진 나라는 그야 말로 , 온국민의 축제이기도 하다.
20여년전 쯤에 우리나라가 IMF 상처를 치유 할 무렵 , 여자 골퍼로선 최초로 US 오픈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힌 박세리를 보듯이 말이다.
누군가 또한 다른 도전으로 K- 마스터스 역사의 새로운 축을 만들어 나가기를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Written by E 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