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환
책서두에
[[ “내가 창업을 해도 될까?” 창업을 꿈꾸고 있는 예비 창업자라면 창업을 지금 하는 게 맞는지, 어떤 사업 아이템을 선정해야 하는지, 내가 갖고 있는 아이템이 사업성이 있는지 등 많은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이때 이런 고민과 문제점 등에 대해 조언받고, 해결점을 찾아가는 길을 안내해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이론과 실무를 겸한 현장 전문가인 저자가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 스타트업 창업을 위한 실전 노하우를 전해준다. 단 이 책에서 제안하는 방법들을 그대로 따라 하면 성공한다는 비법을 전수하는 것이 아닌, 창업자로서 길을 잃지 않고 단단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한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개인이던 법인이던 사업을 생각해 본적이 있다. 아님 40-50대의 나이로 중견 기업을 퇴사 하고 제2의 인생을 건너갈 즈음이면 본인이 머물던 사업체를 떠나 새로운 길을 나서 볼까 생각 하게 되는데 이때 중요 한것이 아이템이나 콘텐츠 이다. 머물던 회사가 예를 들어 의약관련 업종이면 의약 유통업이나 병의원 혹은 제약사를 상대로한 의료 기기나 판매 등등을 생각해 볼수 있지만 , 원자력이나 여수석유 화학 단지의 유수의 장치 산업쪽에 오랜 기간 몸 담았다고 하면 별도의 분류된 창업회사를 만들기가 만만치 않을 수도있다... 정유 산업 석유 산업 배관 파이프 라인을 갑자기 공급할 수 있는 하도급 업체가 되기는 더더구나 어려운 법이다. 그래서 그렇게도 많은 자영업자 들이 눈물을 머금고 떠밀려서 하는 사업이 아닌 장가가 바로 카페와 치킨프랜차이즈 김밥 , 음식점 요식업 등의 연쇄 연결 창업이다.
하지만 이는 창업이라 하지만 사업보다는 장사에 가까운 것이고 사업이라 함은 소규모라도 자신만의 혹은 그룹의 아이디어와 수익 모델 , 기존시장이 있어야 하고 , 새로운 매출을 창출할 만한 유통 구조나 판로가 있어야 가능 한 법이다. 아래 THE VC 사이트를 들어가 보면 꽤 많은 창업 준비가들의 이야기가 펼쳐져 있고 그 다양성 또한 , 바이오/의료 , 엔터 프라이즈 , 음식/외식업 , 환경 ,에너지 , 콘텐츠 , 헬스 케어등 사람과 기업이 공존해 가는 세상에서 필요한 모든것을 사업화 할 수 있는 것이 요즘 세상이며 , 하다못해 , 청소년들의 유망 직업중의 하나인 전문 유투버 -또한 새로운 직종이라고 할수도 잇다.
그러나 한발짝 나아가서 진지 하게 새로운 스타트업 , 창업을 게획 해본 사람이라면 규모를 키우는 일이나 사람을 같이 키워가며 성장 해 가는 일 , 경쟁사와 기존의 시장을 개척에서 나만의 점유룰을 만들어 내는 일 또한 매무 어려운 과정중의 하나 이다. 오죽 하면 100개의 스타트업중 2-3년후 살아 남는 기업체는 1-2개에 불과 하다는 이야기 까지 나오겠는가. 약 1-2%의 생존 률 이다.
하지만 방법이 없는 것만은 아니다. 요즘은 아이디어만으로도 BM특허를 사고 팔며 ㅡ구체적 모델링을 만들기도 하고 , 벤처 투자자를 유치 하여 시드-프리A 부터 시작 하여 시리즈 A , 시리즈 B-C , 시리즈 D - 프리 IPO까지 그리고 이후 기업 매각을 위한 M&A 까지 EXIT 전략을 세워 두고 초기 계획을 세우는 회사들도 있다.
다시 책 주제로 돌아가서 저자느 전반적인 준비 사항을 꼼꼼히 초행자의 길 나들이처럼 준비 하자고 한다.
창업을 계획하고 파트너들을 모으는 일 , 나와 같은 꿈을 공유 하며 미래를 성장 시키는 일원이 되기 위한 준비과정에서 부터, 공동 창업시의 지분률 , 사업가와 기술가 사이의 갈등 해소 , 전혀 해심 역량이 없이 경영자 마인드만으로도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해결책을 제시 해 주고 있다.
그리고 대다수 구멍 가게 수준을 벗어 나게 되면 어느 정도 투자 자금이 필요 하고 회사의 규모가 커지는 만큼 외부 자금의 유입도 필수적이다. 이때 , 좋은 투자사를 선택 하고 같은 동반자적 자세로 회사를 성장 시키는 전략이 필수 적이다. 간혹 , 회사의 성장 과는 상관없이 지배권을 획득해서 어덯게든 IPO로 이끌고 회사를 팔아먹고 먹튀 하려는 다른 의도의 투자사들도 다분이 존재 하기 마련이다.
사업을 하다보면 본인이 경영자인줄 알았는데 그렇게 자질이 뛰어나지 못한 경우, 엔지니어로 출발해서 모든것을 다 하려 했지만 힘에 부쳐 중도에 멈춘 경우 , 사업 아이템은 좋으나 주변 사람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경우 어떤 경우이던 자신이 잘하는 쪽에 일을 하고 나머지는 나누고 , 배분해서 역량을 최대한 끌어 올리는 것이 초기 스타트업의 자세이다.. 모든일을 독식 해서 개발 할 수도 없고 , 시장을 관장 할수도 없다면 과감히 전문 경영자나 공동 파트너를 구해서 일을 하며 , 성과 배분에 있어서도 공정성이 결여 되어 서는 안된다.. 사람의 일이란 늘상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 법이다.
새로운 도전을 늘상 가슴 벅차고 설레인다. 세상을 다가지진 못해도 아주 작은 일부분인 그일을 나와 나의 공동체를 통해서 이뤄낼 수 있는 성과 만큼은 스타트업의 단단함이 이겨 내지 않을까 싶다.
인디언 속담에 이런 애기가 있다고 한다 기우제를 지낸다 , 언제까지 ? 비올깨 까지 이다. 어쩌면 스타트업의 길은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천재성에 기반한 한두명의 작품이라기 보다는 시대와 시장을 읽어 낼수 있는 그 타이밍까지 버텨 내는 끈기가 가아날까 싶다. 오늘도 새로운 계획에 가슴 설레이는 밤을 보내실 이 대지위의 설계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어제 내린 비로 무지개 쌍무지개가 떴네요 ,,, 보신 분들 다같이 행운 가득한 한해 되었음 합니다. 오늘의 단상 Written by E 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