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탐구

by 날새

내면탐구를 하는 일은 에너지가 많이 소요되곤 한다. 나와 거울상인것만 같은 어떤 모습들을 떠올리며, 나에게 있는 어떤 모습들을 들여다보았다. 나의 욕구와 결핍을 다시금 들여다보며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질문을 이어가다 지쳐서 그만했다.

물론 그것만으로도 조금 더 차분해지고 안정화되었다. 이게 계속 유지가 되어야 할텐데.

이따금씩 감정적 동요가 내 의지와 상관없이 올라올 때가 있다. 그럴때마다 그 동요를 가라앉히는 건 꽤 많은 집중력을 요한다. 그래도 뭐 점점 그 크기와 강도가 줄어들고 있으니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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