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과 능동
어떤 사안에 대해서 현실에 있는 구조 원리로 설명하면, 대부분 예외를 두며 방어를 한다. 반대로 냉정하게 분석하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거의 소수이다. 그 지점에 인간관계는 분기점을 맞는다.
전자는 방어, 후자는 현실에 초점을 둔다. 방어와 현실은 방어와 공격으로, 방어는 수동으로 공격은 능동으로 전환할 수 있다. 수동은 현상을 유지하며 능동은 현상을 변화시킨다.
유지를 선택한 사람은 사람과 관계를 지키고 변화를 선택한 사람은 사람과 방향을 조정한다. 그리하여서 유지는 지킴으로 변화는 조정으로 전환할 수 있다.
나, 너, 우리, 모두들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알 수가 없어서 혼재된 선택들이 모여 희미하게 맥이 형성되어 존재하기 마련이다.
인간이란 수동과 능동이 복합적으로 혼재된, 거시 세계의 질서와 미시 세계의 질서가 섞여서 행동과 사고가 모여 파동과 흐름으로 이어지는 존재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