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 돌파

인간으로서의 도전에 대하여.

by Eian Lim

17.

17일이라는 시련이 다가온다.

마주하기 두려우면서도 바라보고 싶은 그 모순을 난 느끼고 있다.


살면서 처음으로 내 글을 평가받는 기회는 너무나 소중하면서도 두렵다.

부정적인 평가를 받으면 어쩌지, 하면서도 긍정적으로 봐주면 좋겠다 하는 희망도 품는다.


인간은 연약하다.

흩날리는 안개 속에서 흘러만 가는 시간을 부여잡은 채

볼 수 없는 저 너머를 보고 두려워한다.


아직 성인이라는 칭호조차 받지 못한 나이기에,

어른과 경쟁하기엔 아직 어릴 나이기에,

미지의 공포는 더욱 두렵게만 다가온다.


하지만, 우린 딛고 일어서야만 한다.

어떤 결과가 다가오든, 과거에 연연해해선 안 된다.

좋은 결과이든

좋은 실패이든

우린 새롭게 주어진 발판을 딛고 나아가야 한다.


우리 모두가 그렇다.

누군가는 새로운 직장을 두려워하고,

누군가는 새로운 사람을 두려워할 수도 있다.


조금 늦더라도,

또 조금 이르게 느껴지더라도,

우리가 나아간다면, 그저 지나친 과거가 될 것이다.


과거는 우리를 바꾸어주지만, 미래는 우리에게 끝없이 다가올것이다.

그렇기에 난 내가 만들어갈 미래만을 바라보기로 했다.


누군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닌, 내가 엮어 만든 미래를.




13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가 다가오고 있지만, 어떤 결과가 나오든, 활동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다음 소설은 다소 늦어질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도 노력하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응원해 주신 분들, 그리고 앞으로 응원해 주실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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