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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장 Sep 26. 2024

일본 지역 재생, 이주 촉진의「성공 사례」

홋카이도 히가시카와, 도쿠시마현 가미야마, 시마네현 아마정

TURNS는 일본의 "지역"을 테마로 “지역의 생활”과 “지역의 일”을 이야기하는 매체입니다.
이번호에는 마을에 활동가들을 중심으로 다뤘습니다. 두번째 특집에는 지역 재생과 이나 이주 관련한「성공 사례」로서, 미디어에 자주 등장하는 곳을 다뤘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잡지에 실려있겠지만, 해당 지역을 소개한 번역서들이 한국에도 나와있으니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홋카이도 히가시카와

역사를 되찾아 즐기면서 현재를 만드는 심플하지만 어려운, 마을 만들기의 본질 30년에 걸쳐 완만하게, 그러나 꾸준히 인구를 증가시키고 있는 작은 지자체가 홋카이도에 있다. 홋카이도 제2의 도시인 아사히카와시의 옆마을, 히가시카와초다. 인구 8500명 중 지금 약 60%가 이주자라고 한다. 「이주 정책의 성공사례」로서 많은 미디어에 거론되는 이 마을에는, 왜 사람이 계속 모이는 것인가. 사는 사람들은 어떤 미래를 보고 있는가. 


직접 방문하는것도 좋겠지만 책을 먼저 읽는 것을 권해 본다. [히가시카와 스타일]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60100854


도쿠시마현 가미야마

「창조적 과소」로 창작자들이  모이기 시작한 곳에서 IT산업의 중심지가 된 것처럼 '기적의 시골'이라 불리는 거리가 도쿠시마현의 산간부에 있다. 인구 약 5천명의 가미야마초.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로 시작되어 IT 기업이 차례로 위성 사무실을 두는 것으로 이주자가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기업가가 제안자가 된 학교가 개교해 차세대를 담당하는 인재 배출의 장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직접 방문하는것도 좋겠지만 책을 먼저 읽는 것을 권해 본다. [마을의 진화]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31789291


시마네현 아마정

도시로 향하는 화살표의 방향을 바꾸려고 독자적인 방식으로 그 과제와 마주해 온 것이 시마네현 오키시마에 있는 아마정이다. 대합병이 논의된 20년전, 합병이 아닌 단독제를 선택. 산업진흥과 고등학교 매력화 등에 힘을 쏟아 젊은이들에게 일시적으로 머물게 하는 '어른의 섬 유학'을 시작하면 이제 인구의 1/4을 이주자와 체류 인구가 차지한다. 마을 만들기의 새로운 형태를 목표로 하는 섬의 도전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직접 방문하는것도 좋겠지만 책을 먼저 읽는 것을 권해 본다. [우리는 섬에서 미래를 보았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60496464&start=slayer


https://open.kakao.com/o/guITJT3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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