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무엇이 실체인지 무엇이 비춤인지
눈을 감고
앞을 보던 때가 있었다.
눈을 감아야만 볼 수 있는
아무도 살고 있지 않던 숲
나는 그곳에 오랜시간 멈춰있었다.
검은 나무
검은 새
검푸른 꽃
밤을 넘는 등에서
피어나는 시간
그림자의 숲
북극
새벽
수오미
숲
다중노출
밤을 걷는 여행가. 현 두산 두피디아 소속 여행작가 www.ejjje.er.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