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 <캐스트 어웨이>
눈을 뜬다.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이름도, 이유도, 과거도 없다.
그런데 한 가지는 분명하다.
나는 지금, 우주에 혼자 있다.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이렇게 시작한다.
깨어난 남자,
라일랜드 그레이스.
그는 기억을 잃었지만 생각하는 법은 잊지 않았다.
계산하고, 가설을 세우고,
하나씩 확인해 나간다.
고립된 우주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서다.
이 장면을 떠올리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생각한다.
이런 상황에서 살아남는 사람은
분명 특별한 유형일 것이라고.
예를 들어, INTJ를 떠올린다.
혼자서 깊이 사고하고, 큰 그림을 그리며
논리적으로 계획을 세우는 유형이다.
또는 INTP를 생각한다.
호기심으로 문제를 파고들며
유연하게 해결책을 찾아가는 유형이다.
틀린 말은 아니다.
우주에서는 감정보다 계산이 먼저다.
실수 하나가 바로 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야기를 조금 더 따라가 보면
그것만도 아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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