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 살기가

왜 정답을 가리고 문제만 계속 되새기며 읽는 걸까

by 새벽 별


나로 살기가


나로 살기가 왜 그리 어렵던가

생각하는 거 행동하는 거 하나가 모두 조심스러워

이미 움츠러든 세포들은 내 진심이 아닌데

과연 그것이 ‘나’였다 말할 수 있을까


나로 살기가 이렇게 쉬웠던가

지켜주는 거 아껴주는 거 나를 위하여 시작한다면

체하고 답답했던 찌꺼기는 내려갈 텐데

행복할 수 있는 방법 어렵지 않음을 우리 모두 알면서

왜 정답을 가리고 문제만 계속 되새기며 읽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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