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롤리네 폰 외팅겐-발러슈타인(1824–1889)
카롤리네 폰 외팅겐-발러슈타인 Caroline von Oettingen-Wallerstein은 1824년 루드비히 폰 외팅겐-발러슈타인과 그의 아내인 크레센시아 부르장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부모는 귀천상혼이었기에 그녀의 아버지는 상속권과 지위를 박탈당했습니다. 하지만 루드비히 1세가 즉위한뒤 그녀의 아버지는 지위를 회복했고 이때문에 두 딸들 역시 외팅겐-발러슈타인이라는 성을 쓸수 있게 되었던듯합니다.
카롤리네의 어머니 크레센시아의 초상화 역시 님펜부르크의 미인갤러리에 걸려있었으며, 아마도 어머니를 닮아 아름다웠던 카롤리네 역시 미인갤러리에 들어갈 초상화의 모델이 되었던듯합니다.
카롤리네는 초상화가 완성된 1843년 우고 필리프 폰 발트보트-바센하임 백작과 결혼합니다. 우고의 아버지는 바이에른과 뷔르템베르크의 궁정조신으로 활동했었던 프리드리히 칼 프란츠 루돌프 폰 발트보트-바센하임 백작이었으며 이 가문은 매우 부유한 가문으로 알려져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남편인 우고는 호화로운 생활을 영위하면서 가문의 재산을 낭비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