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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엘아라 Sep 16. 2016

님펜부르크 미인갤러리의 인물들(19)

제인 얼스킨 (1818-1846)

제인 얼스킨, 1837, 요제프 카를 슈틸러 작품


제인 얼스킨 Jane Erskine(1818-1846)는 1818년 2대 얼스킨 남작인 데이비드 몬태규 얼스킨과 그의 아내인 프랜시스 커드발더의 딸로 런던에서 태어났습니다. 제인의 부모는 열두명의 아이를 낳았는데 제인은 11번째 자녀였습니다. 


제인의 아버지인 데이비드 얼스킨은 외교관으로 바이에른 왕국에 가게 되었으며, 이때문에 제인 역시 바이에른 궁정에 소개 되었습니다. 제인은 왕비였던 테레제에 의해서 국왕 루드비히 1세에게 소개되었고 아름다운 제인을 본 루드비히 1세는 그녀의 초상화를 그려서 자신의 미인갤러리에 넣게 됩니다. 초상화는 제인이 19살때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제인은 1837년 스코틀랜드 정치가였던 제임스 헨리 칼란더와 결혼했고 둘사이에 세명의 딸이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1846년 28살의 나이로 사망하는데 막내딸이 1846년생인것으로 봐서 아마도 아이를 낳다가 사망했거나 아니면 아이를 낳은뒤 산후가 좋지 못해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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