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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엘아라 Jan 06. 2017

님펜부르크 미인갤러리의 인물들(32)

요제파 콘티(1823–1881)

요제파 콘티, 1844, 슈틸러

요제파 콘티Josepha Conti(1823–1881)는 1823년 뮌헨에서 왕궁에서 하인으로 일을 했던 미카엘 레흐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15실때 자신보다 30살이나 많았고 홀아비였던 화가였던 안톤 콘티와 결혼합니다. 아마도 이렇게 나이차가 많이 나는 결혼의 경우 남편이 아내보다 재산이나 지위가 높은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이 경우도 그랫던듯합니다.


결혼후 요제파는 남편과 함께 왕궁 근처 집에서 살았는데 이때문에 그녀는 국왕인 루드비히 1세와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아마도 루드비히 1세는 아름다운 요제파를 본 뒤 자신의 미인 갤러리의 모델로 그녀를 선택했었던듯합니다.


국왕과의 이런 관계는 나이차가 많이 나는 남편과 요제파와의 사이를 멀어지게 만들었을 것입니다. 1845년경 요제파는 남편과는 별거중이며, 패션을 주도하는 여성으로 알려져있다고 합니다. 후에 1850년대 요제파는 왕궁에서 잠시 일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아마도 남편이 죽은 뒤) 그녀는 궁정 조신과 재혼했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https://www.hdbg.eu/koenigreich/web/index.php/objekte/index/id/894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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