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전문가가 이야기하는 TJ와 NP의 차이
(부제 : 해야 할 일을 하는 사람과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사람)
MBTI로 사람을 구분지을 수는 없지만, 비슷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MBTI 유형으로 모아볼 수는 있습니다.
그 중에서
목표를 세팅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정하고,
그 프로세스에 맞는 아주 작은 실행계획을 세우고
하나씩 지워가며 일을 하는 TJ 유형과
목표를 세팅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정하고,
그 프로세스에 맞는 조금 큼직한 실행 아이디어를 찾고
목표와 프로세스, 실행 아이디어를 수시로 바꾸는 NP 유형이 있죠.
둘의 차이는
해야 할 일을 하는 것과 호기심이 생긴 일을 하는 것의 차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정답은 아니지만 말이죠.
둘 중에 누가 더 일을 잘하고, 성과를 만들어 낼까? 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케바케, 사바사 라고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일하는 방식은 확률의 문제이자, 나와 잘 맞는 방식인가? 잘 맞지 않는 방식인가?의 차이일 뿐이거든요.
너의 방식이 틀렸어. 가 아니라 너의 방식과 나의 방식은 달라.
라고 말하는게 맞다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TJ와 NP가 무조건 이렇게 행동하냐? 라고 물어보시면 '자주 그런 행동을 할 뿐 항상, 매번은 아닙니다.' 라고 말합니다. 리더와 동료, 회사와 산업에 따라 우리는 반대 행동에 적응하기도 하거든요.
저는 '일하는 사람을 위한 MBTI' 등 7편의 책을 쓴 작가이자 코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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