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Horizon에 이어 중간 관리자의 두번째 전략적 프레임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트레바리 북클럽에서 이번달 제 액션 플랜이 3개의 전략 스킬을 SNS에 공유하는 거였거든요. 벌써 7기 마지막 모임만 남은 제 트레바리 북클럽의 특징은 '함께 읽고, 다른 관점을 토론하고, 자신의 고민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 다음달 까지 1가지 이상 행동을 실천하고 온다' 입니다. 클럽짱도 예외없이 말이죠.
“전략은 수립보다 실행이 더 어렵다”는 말, 공감하시나요?
중간관리자에게 중요한 건 전략을 기획하는 것보다 기획한 전략을 실행하고, 결과를 분석해 (피드백) 다시 전략을 조정하는 힘입니다. 오늘은 그걸 도와주는 프레임워크 OGSM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사례로 공유합니다.
전략을 실행 가능한 계획으로 만들고, 구체적인 수치(KPI)로 연결하는 프레임입니다.
O (Objective): 전략적 방향 (ex. 디지털 전환 가속화)
G (Goals): 수치 목표 (ex. 6개월 내 디지털 고객 비율 50%)
S (Strategies): 실행 전략 (ex. 챗봇 프로세스 개선 등)
M (Measures): KPI 성과 지표 (ex. 전환율, 만족도, 응답 시간 등)
CS 팀은 '고객 문의 대응의 디지털 전환 전략'이라는 미션이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 아래와 같이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① Objective: 고객경험 중심의 디지털 전환
② Goal: 6개월 내 고객문의 중 50%를 챗봇으로 전환
③ Strategies
- FAQ 시나리오 개선
- 챗봇 실패 응답 패턴 분석
- 상담원 연계 프로세스 개선
- 고객 행동 분석으로 우선 시나리오 도출
④ Measures (KPI 지표 설정)
- 챗봇 응답률 10%P UP (38% → 48%)
- 고객 만족도 (4.0)
- 평균 응답 시간 (80초)
- 고객 이탈률
- 챗봇 응답률 38% → 47%
- 고객 만족도 3.8 → 4.0
- 응답 시간 94초 → 78초
1) 예상하지 못한 성공
- FAQ 질문을 ‘고객 입장에서 다시 쓴 것’만으로 응답률이 급상승
2) 예상하지 못한 실패
- 챗봇 후 상담원 자동 연결 기능이 오히려 고객 불만 유발 多
(중복 설명, 연결 시간 증가)
- 고객 이탈율과의 상관관계를 찾지 못함
- STOP: 챗봇 종료 후 ‘자동 연결’ 중단
- START
: 고객 행동 유형별 시나리오 A/B 테스트 시작
: 다음 액션 플랜으로 고객 피드백 버튼 추가, 상담원 연결 프로세스 개선
- CONTINUE: FAQ 개선을 지속, 시각화 작업 도입
전략 실행의 핵심은 ‘완벽한 계획’이 아니라 시행 → 피드백 → 조정의 반복입니다. 특히, 예상치 못한 성공과 실패에서 학습하는 것이 다음 전략의 자산이 됩니다. 예상하지 못했다는 말은 '우리의 지식과 경험에 없었던' 것들이기 때문이죠. 이것을 찾아낼 수 있다면 조직은 더 성장하고 성과내기 위해 '무엇을 학습해야 하는지?' 와 '무엇에 더 집중하고, 힘을 빼야 하는지?' 를 알 수 있게 됩니다.
중간관리자의 전략 실행력을 높이고 싶다면, OGSM과 함께 STOP / START / CONTINUE 프레임을 함께 활용해보세요. 계획과 실행, 그리고 그 과정에서 성장하는 무엇인가를 만날 수 있을 겁니다.
#전략적사고 #전략적실행 #중간관리자리더십 #OG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