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 리더십 _ 자신의 약점을 오픈하는 사람들

by 그로플 백종화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는 사람들

코칭이 시작되면 자신의 고민,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현재 모습과 이상적인 모습, 잘하고 있는 부분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모두 꺼내는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래서 어렵지만 빠르게 성장하죠.


성과는 강점으로 낼 수 있습니다. 영업 당당자로 있을 때 내향형이라는 제 성격은 상권이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우리 브랜드를 소개하는 활동에 꽤나 부담이 됐습니다. 그때 브래드장에게 '상권 업무가 너무 힘든데 뉴스레터를 해보고 싶다. 이 방법으로 점당 매출을 올려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죠. 기회가 주어졌고 2005년 처음으로 주간 뉴스레터라는 것을 브랜드에서 실험했습니다. 그리고 승진도 했죠. 똑같은 영업이지만 내향형만의 방법으로 성과를 만들어 낸 저만의 첫번째 사례였습니다. 그 기회를 준 브랜드장과 도와준 선배들이 있었고요. 시작은 약점을 오픈한 거였습니다. 주니어였고 브랜드에서 막내였지만 선배들과 같은 방법으로는 못따라 가겠더라고요. 가슴이 뛰는데 두려움의 떨림이었거든요.


자신의 강점을 아는 것만큼 약점을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코칭을 통해 성장하는 리더들의 대부분은 강점과 함께 자신의 약점도 명확하게 인식하고 인정합니다. 그리고 행동의 변화를 유지하려 노력하죠.


끊임없이 '내가 정답이다.' 라는 생각을 버려야 작은 성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작은 성장들이 모여 성공이라는 운이 찾아오더라고요.


2년간 코칭을 했던 한 리더도 자신의 리더십에서 편향을 발견했습니다. 일부 인원에게만 기회를 주고 있었던 편향을 스스로 발견하고 인정하자 행동을 바꾸더라고요. 그리고 올해 임원으로 승진을 했습니다. 감사인사를 카톡으로 보내주셨는데 승진파티가 신나보이더라고요. 후배들과 팀원들의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모습이 보였거든요.


오늘과 이번주에도 자신의 약점을 오픈하는 리더들을 만나러 갑니다.


오전에 CEO 코칭, 오후에는 임원 코칭, 팀장 그룹코칭, 저녁에는 식사를 하며 HR 주니어 코칭이 있습니다.

내일은 오전과 오후 CEO 코칭과 회계법인 파트너분들께 코칭 리더십 특강, 그리고 저녁에는 디캠프에서 스타트업 CEO들과 HR과 CEO 리더십 워크샵이 있고,

수요일은 CEO 코칭이 하나 있네요.

그리고 목금은 휴가 (라고 쓰고. 책 쓰는 시간이라고 읽으면 됩니다. 이제 정말 써야하거든요.)


이번주는 거의 코칭이네요.

그만큼 즐거운 성장의 대화들로 채워질거라 생각합니다.


나는 어떤 약점을 오픈하고 있나요?

나의 취약점을 오픈하면 문제가 쉬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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