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스타트업 구성원 644명의 MBTI 비율
지난 3년이라는 시간동안 Form Q 도구로 1500명이 넘는 인원들의 MBTI를 검사하고 1200명이 넘는 분들과 워크샵을 했었습니다. 그 중에는 대기업도 있고, 스타트업과 중소 제조업이 있죠.
CEO 분들의 구성표도 있지만, 오늘은 스타트업 644명의 구성표를 공유해 봅니다.
가장 많은 ISTJ와 두번째로 많은 ESTJ는 우리나라 평균과 비슷합니다. 스타트업이라고 해서 특별히 많은 것도 적은 것도 아니였죠. 그런데 재미있는 데이타는 ENTP 입니다.
우리나라 인구 중 ENTP는 평균 3.5% 입니다. 그런데 스타트업은 9.9%가 ENTP이죠. 이 자료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CEO 122명 중 ENTP는 27명 (22%)에 해당합니다.
스타트업이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일을 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끊임없이 학습하고 새로운 전략을 실행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물론 ENTP만 스타트업에 맞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스타트업의 문화에 ENTP가 가지고 있는 성향이 잘 맞는다는 의미이고, 누군든지 자신의 특징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다면 '도전'해 볼 수 있는 기회들이 많다는 의미이죠.
저도 ISTJ 유형이지만, 나름? 스타트업에 빠르게 적응했고 지금도 스타트업을 좋아하고 그 안에서 생활하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