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홀 미팅에 대해서

타운홀 미팅에 대해서

요즘들어 구성원들과 어떻게 소통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문의를 많이 주시는 것 같습니다.

리더십 관점에서

조직문화 관점에서 말이죠.

주말에는 한겨레 신문 기자님과 대화를 나누며 '타운홀 미팅'에 대한 스타트업과 대기업의 관점을 같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참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1.

타운홀 미팅의 목적 ?

1) CEO가 가지고 있는 비전과 전략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주요 의사결정에 대한 이유와 근거, 정보를 공유하며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는 궁금증과 지식의 격차를 해소한다.

2) Q&A, FAQ 등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지식과 정보의 불일치와 갭을 줄이며 모든 구성원들이 동일한 방향성을 형성하는 것이다.

2.

타운홀 미팅이 중요한 이유 ?

1) 모든 구성원들이 다른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 시대이고, 각자의 생각과 의견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시대에 '공동의 목표와 목적'을 가지는 것이 중요해 졌기 때문이다.

2) 리더가 혼자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구성원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았도록 주도권을 주는 하나의 장치이다.

3) 초개인화 시대, 이제는 개개인의 필요와 니즈를 채워주는 문화와 리더십이 중요하고 개개인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것이 바로 '존중'이 되기 때문이다.

3.

타운홀 미팅의 방법 ?

정답은 없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는 대화가 되어야 한다.

관려하여 제 생각이 이렇게 기사화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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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홀미팅은 일방향이 아닌 쌍방향 대화, 일방적 정보 전달이 아닌 설득과 합의의 과정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CEO는 어떤 방향성을 갖고 의사결정을 내리게 됐는지 설명하고, 직원들은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반대 의견까지 자유롭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6933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