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한 입 리더십 _ 고정 마인드 셋과 일하기

by 그로플 백종화

고정 마인드 셋과 일하기

1 다양한 가치관이 있지만 그중 가장 좋아하는 프레임은 성장 마인드 셋 Growth mindset과 고정 마인드 셋 Fixed mindset 입니다. 뭐 인간은 두가지 마인드를 모두 가지고 있고 그 중 어떤 가치관과 얼라인 된 행동을 자주하느냐의 문제라고 보긴 하지만요.

2 어제 한 기업의 리더분들과 MBTI를 통한 리더십 메타인지라는 주제로 반나절 토론을 했습니다. 토론이라기 보단 자신의 강약점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지금까지의 경험들을 공유하는 시간이지만요. 개인적으로 가장 큰 학습 방법 중 하나는 리프렉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나를 조금이라도 더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3 그 중 '새로운 아이디어를 좋아하는 ' 리더에 대한 토론을 하기 시작한 팀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임원 리더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좋아하지만 타인의 아이디어는 무시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만 중요하게 여긴다고요.

4 결론은 리더를 교체하거나 생각을 바꿀 수는 없으니 소통을 바꿔보자 였습니다. '지난번 미팅 때 말씀하셨던 부분을 조금 더 고민해 봤더니 OOO이라는 전략을 새롭게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라며 리더의 도움으로 찾은 아이디어임을 이야기해보자 로 결론을 내리게 되었죠.

5 고정 마인드 셋은 자신의 기여가 없으면 팀원의 아이디어와 성과도 중요하게 여기지 않거든요. 일단 실행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신 그분들이 리더보다 더 성숙해 보이던 시간이었습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빌 캠벨, 실리콘밸리의 위대한 코치'를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