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인터뷰 -《도레미 파이썬》이호준 님
평점 4.5점의 높은 수강생 만족도를 자랑하는 인기 강의 ‘도레미 파이썬’!
도레미 파이썬은 코딩을 전혀 모르는 파이썬 입문자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설명뿐만 아니라 유익한 단계별 실습 문제와 실력을 검증할 만큼 충분히 어려운 난이도의 테스트, 무엇보다도 ‘재미있는’ 꿀잼 강의로 엘리스에서 매월 개설되는 클래스마다 수강생 만족도 1위에 랭크되는 과목입니다.
이름부터 재치 있는 도레미파!이썬의 이호준 선생님을 인터뷰했습니다.
자타공인 ‘엘리스 고인물’ 호준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아요!
Q. 선생님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엘리스《도레미 파이썬 Vol.1》과《도레미 파이썬 Vol.2》강사 이호준입니다. 엘리스와의 특별한 인연을 통해서 파이썬 선생님을 하게 되었습니다.
Q. 엘리스에 입문하게 되신 계기가 궁금해요.
A. 2년 전쯤 우연한 기회에 엘리스 라이브 수업에 어시스턴트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이때의 경험이 매우 신선했어요. 많은 분들과 프로그래밍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게 새로웠고, 사람들 사이에 다양한 인터랙션이 일어나는 게 무척 재미있게 느껴지더라고요. 단체 채팅, 오피스아워, 1:1 튜터링까지 모든 게 제가 그때까지 접했던 인강과는 다른 방식이었어요. 저는 교육에서 굉장히 중요한 첫 번째 요소가 '재미'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렇게 재미있게 많은 사람들에게 내가 가진 지식을 공유할 수 있다면 최고겠다,라고 생각했고 이때부터 조교로 활동을 하게 되었어요.
Q. 조교에서 시작해 직접 강의를 하는 선생님까지 하게 되신 이유도 궁금하군요.
조교로 활동을 하다가 콘텐츠 개발자로도 협업을 하게 되었어요. 한 과목을 도맡아서 주도했는데 그게 무척 성공적이어서 엘리스에서 MVP 상도 받았죠. 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이면서 스스로 엄청난 성취감도 느꼈지만 내가 만든 걸 많은 사람들이 즐겨주었다는 것에서 더 깊은 자극을 받았어요. 사실 많은 시행착오도 있었는데 제가 만든 교육 콘텐츠를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 학습하고 소비하는지, 그 데이터를 보면서 발전하게 되었고요. 어떤 문제에서 사람들이 학습하길 멈추는지, 어떤 문제를 많이 푸는지 등을 보면서 흥미를 느꼈고 내가 만든 콘텐츠를 가지고서 강사로서도 해볼 수 있겠다고 자연스레 생각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Q. 본업과 강의 제작 활동의 병행에 어려움은 없었나요?
A. 물론 수업 준비에 시간을 써야 했기 때문에 이전보다 상대적으로 여유가 없었던 것은 사실이에요. 하지만 플랫폼에서 실습 제작이 가능했고 콘텐츠만 준비하면 엘리스에서 영상 제작, 강의/강의자료 검수 및 수정의 전 과정을 담당해주셨기 때문에 큰 무리 없이 도레미 파이썬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Q. 본인만의 강의 노하우가 있나요?
A. 프로그래밍은 어색하다고 할까요, 아직은 이질적인 학문이죠.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이를 재미있고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을까를 많이 고민했어요. 그래서 저는 비유를 많이 사용해요. 비유를 잘 쓰면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쉽고 직관적으로 배울 수 있거든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어려운 문제를 많이 넣어서 실습과 테스트를 구성했어요. 도레미 파이썬은 파이썬 입문자 분들을 위한 과목이지만 저는 너무 쉽게만 만들지는 않으려고 했어요. 개인적으로 블리자드 게임사의 "Easy to start, hard to master"라는 철학을 좋아하는데요. 파이썬도 시작은 쉽게 할 수 있지만 파이썬이라는 언어 자체를 마스터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죠. 다만 어려운 문제가 있더라도 끝도 없이 매달려보면서 관련 레퍼런스도 찾아보고 질문도 하며 알았을 때 얻어가는 게 크다고 생각해요.
Q. 그 철학으로 인해 테스트에서 어려움을 호소한 학생들도 있었어요. 기억에 남는 수강생이 있나요?
A. 물론 이해가 되지 않고 어려워서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계세요. 저는 제가 그렇게 만들었으니 어려운 게 당연한 거다, 그러니 저에게 질문 많이 하시라고 했어요. 그러다 보니 이수를 하신 분들이라면 성취도가 어느 정도 높게 올라갔던 것 같아요.
잘하는 수강생보다는 어려움을 겪었던 분들이 더 기억에 남아요. 저에게 질문을 많이 하셨는데 이수에 실패하신 수강생이 계세요. 이분이 끈질기게 질문을 많이 하셨는데 마지막 테스트 기준에 1문제가 못 미쳐서 이수를 못하셨어요. 그게 안타까웠고요. 학습에 대한 열의도 높고 질문도 많이 하는데 이수를 아깝게 못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어떻게 교육 경험을 더 드릴 수 있을지, 평가나 테스트에 대한 생각도 하게 돼요.
Q. 재미있고 유익한 파이썬 실습 문제를 많이 내주시는데, 실습 문제 제작의 애로사항은 없나요?
A. 프로그래밍은 왕도가 없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풀 수 있어요. 그래서 문제에 특정 의도를 담아내는 게 가장 힘들어요. 어떻게 하면 딕셔너리를 쓰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리스트의 내장 함수 append()를 쓰게 할 수 있을까 등이요. 어떤 상황에서 어떤 걸 쓰면 좋을지 아는, 그 직관을 키워주고 싶거든요. 어떤 프로그래밍 상황에서도 어떤 방법을 사용하라는 가이드라인은 없으니까요.
Q. 엘리스 강사 활동을 통해서 무엇을 얻었는지 궁금해요.
강의하면서 수강생 분들에게서 모티베이션을 많이 받아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내 강의를 들으며 열심히 하고 있으니 나 역시 멈추지 말고 계속 배워나가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파이썬뿐만 아니라 더 새로운 것을 배워서 교육으로 전하고 싶어졌고요. 또 엘리스는 학생들의 완강률, 학습 진행률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문제별 평균 점수와 실행 수 등의 많은 데이터를 볼 수 있어서 얻게 되는 인사이트도 무척 커요. 이러한 데이터들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되니 콘텐츠도 나날이 발전하고 수강생 분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수 있었던 거라고 생각해요.
Q. 앞으로도 프로그래밍 교육 씬에서 활동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A. 저는 계속 교육을 하고 싶어요. 단순히 그게 즐겁기도 하고, 제 성장과 더불어 '공유'라는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서도요. 엘리스에서의 교육 경험을 통해 저는 새로운 관점에서 프로그래밍을 볼 수 있게 되었고 이미 교육 stack이 제게 큰 의미가 되었어요.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이수율이나 학생의 학업성취 지표인 EPS(Elice Performance Score) 등이 제게 큰 인사이트를 줘요. 단기간 내에 높은 성취를 달성한 사람뿐만 아니라 trial & error와의 관계성이 나타나거든요. 이걸 보면서 저는 단순히 잘하는 사람보다는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을 키워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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