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엘라 May 26. 2023

국민 브랜드의 힙 대반란, 모나미 스토어

공간기획자의 콘텐츠 브랜딩 인사이트

누구나 한 번 쯤은 사용해봤을 '모나미 볼펜'.

가성비가 좋아 수 많은 회사 사무실 비품에 쟁여놓는 아이템이다.

오래된 역사를 가진 브랜드인만큼 다소 올드하고 투박한 이미지를 가진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 모나미 스토어를 방문해본다면, '모나미가 언제 이렇게 고급스러워졌지?' 놀랄 것이다.


Info.

모나미스토어 성수점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104 1층

매일 10시-21시


POINT1.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이미지 대변신


모나미스토어 수지점, 인사동점, 롯데백화점 부산점에 이은 모나미의 네번째 복합문화공간인 성수점은 1963년 모나미 최초의 공장이 위치했던 곳이다.

출처: https://naver.me/F7Iq1BNe

모나미스토어 성수점은 과거 모나미 성수동 공장 컨셉을 바탕으로 브릭, 우드, 메탈 소재를 사용, 따뜻한 무드의 공간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파벽돌 벽체와 일체화된 스테인리스 가구가 옛스러운 공장의 분위기와 현대적인 느낌을 동시에 자아낸다.

출처 :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m_image&sm=mtb_jum&query=모나미스토어#imgId=r2_image_sa



POINT2.

체험형 즐길거리, 맞춤형소비로  
MZ의 마음을 사로잡다


✔️자판기로 구매하는 문구

MD 전용상품 자판기로 새로운 패키지 제품을 포함한 제품들을 자판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과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출처: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sm=mtb_hty.top&where=m_image&oquery=모나미스토어&tqi=ib/ybwqVW

✔️커스텀 볼펜,노트 만들기

볼펜 몸통과 부품을 커스텀해 특별한 나만의 볼펜을 만들 수 있다. 볼펜은 개당 500원으로, 스프링, 볼펜 심, 각각의 부품 모두 자기가 원하는 대로 골라 조립하면 된다.

출처: https://naver.me/FfW5fTpi

DIY 공간을 확대, 볼펜, 만년필 등 필기구에 맞는 10종의 종이를 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노트를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는 노트 DIY 체험공간도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노트 제작뿐 아니라 노트네 이니셜을 새길 수 있고, 실크스크린 기법을 통해 노트를 꾸밀 수 있는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나만의 잉크 만들기

잉크 랩(Ink LAB)에서는 다양한 색상의 잉크를 조합, 자신만의 만년필 잉크 DIY 체험을 할 수 있고, 완성된 잉크 레시피에 자시의 이름을 붙여 데이터베이스에 저장, 추후 동일한 컬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잉크 랩에서는 체험 후 DIY잉크를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플러스펜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출처: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m_image&sm=mtb_jum&query=모나미스토어#imgId=r3_image_sas

POINT3.

각인 서비스부터 브랜드 콜라보,
프리미엄 라인까지: 올드이미지 탈피


역사 깊은 모나미 153 볼펜은 2014년 판매 50주년 기념 에디션을 특별 제작해 한정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스타벅스, 카카오, 현대자동차 등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를 이어오고 있다.

기존의 전형적인 흑백 볼펜 모습을 벗어나 여러 색깔과 패턴으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했다. 지루하고 올드한 이미지를 변화시키려는 시도이다.

출처: https://naver.me/FYaOLSoX
출처: 모나미몰 홈페이지

신제품 153 네오 만년필을 비롯해 153 골드, 153 블랙 앤 화이트 등 고급 볼펜류와 모나미 다이어리, 노트 등 연관 MD 상품도 다채로워졌다.


세계적인 명품 문구들도 선보이며, 이탈리아 따소띠의 명품 지류와 스페인 엘 카스코의 연필깎이, 이탈리아 코코이나의 바르는 접착제 등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제품을 셀랙해 전시 및 판매하며 모나미만의 문구팬 층을 두텁게 만들고 있다.


선물할 때는 프리미엄라인에 각인서비스 이용하면 특별한 선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출처 : 모나미 스마트스토어



본문 내 아래 출처의 내용을 인용했습니다.

ellayeyoung@gmail.com

https://m.jungle.co.kr/magazine/204000

https://m.blog.naver.com/gill2m/222781223360


매거진의 이전글 남산 아래 마을 전체가 우리 집, 프로젝트 후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