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간단한 식사로 핫도그를 먹던 중 아빠, 엄마, 그리고 2호의 대화
엄마: 나 1년 동안 머리 이렇게나 자랐어.
아빠: 별로 안 자랐네. 나는 엄청 빨리 자라는데!
엄마: 그건 아닌 거 같은데.
2호: 아빠 혹시 머리 다친 거 아니야?
엄마: 왜? 머리를 다치면 머리가 빨리 자라?
2호: 아니. 머리를 다쳐서 아빠 머리가 빨리 안 자라는데 빨리 자란다고 생각하는 거 아니야?
푸핫!! 먹던 우유 뿜을 뻔.. 입가엔 케첩을 묻혀놓고 굉장히 진지한 표정으로 말하는 2호가 귀여웠다. 엄마 편 들어주고 싶었던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