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도 그렇거든!

by 엘레니

1호가 빠진 로봇 다리를 끼우다가 엄마에게 도움을 청한다.


1호: 엄마 이것(로봇 다리) 좀 끼워줘.

엄마: (손쉽게 끼운다.)

1호: 역시 엄마는 똑같아.

엄마: 응?

1호: 엄마가 전에도.. 아, 아니야.

엄마: 뭔데 말해줘~

1호: 아니야 아무것도..

엄마: 엄마가 똑같아? 뭐가? (집요한 엄마다.)

1호: 엄마는.. 여전히 너무 힘이 세. 여자라고 하기엔..


어릴 때 그 로봇다리가 자주 빠져서 항상 끼워줬는데 이제는 좀 컸으니 자기 힘으로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었나 보다. 그리고 힘센 자기가 못했는데 엄마가 해내다니.. 엄마의 힘이 생각보다 더 세다는 것을 알아버렸다.

그래도 우리 1호가 엄마를 배려해서 하고 싶은 말을 참으려고 했던 거구나.. 그런데 1호야~ 여자여도 엄마들은 원래 다 힘이 세. 우리 엄마도 그렇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