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by 지로 Giro



관계는
내가 놓는 순간
끝난다.

붙잡음은 아쉬움이고
거절 못함은 두려움이다.

놓아버림은
냉정이 아니라
깨어남이다.

인생의 판 위에서
말을 두는 이는
언제나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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