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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llie Oct 07. 2022

세상 속에 ‘나’를 잃지 않기 위한 생존 매뉴얼

10 계명





1.   완벽주의자가 되려고 하지 마세요. 어떤 선택을 했든, 결과가 어떻든 과정에도 결과에도 연연하지 마세요.



2.   자신만의 루틴을 만드세요. 기분의 고저(高低)에 상관없이 사고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특정 시간만 되면 몸부터 바로 반응할 수 있는 할 일들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서 기분이 바닥을 친 날에도 눈 딱 감고 할 일을 할 수 있도록 말이죠.



3.   그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용서하는 아량을 키우세요. 남혐/ 여혐/ 기타 인권적들 이슈보다 더 시급한 본인 혐오, 자기혐오를 내려놓으세요.  

: 나는 매일 용서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맞이하겠다. 나는 나 자신을 용서하겠다. 지난 여러 해 동안 나의 가장 큰 적은 나 자신이었다. 내가 저지른 모든 실수, 모든 착오, 모든 좌절은 내 인생에 대한 혐오감을 더욱 부채질해왔다. 나는 나 자신을 용서했다. 나의 인생은 방금 새롭게 시작했다.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링컨 챕터 중>



4.   선택이 인생을 좌우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든 선택하고 난 다음의 행동이 당신의 인생을 좌우한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인생에 그릇된 선택이란 없습니다.



5.   공부를 손에서 놓지 마세요. 종류는 상관없습니다. 새를 공부할 수도 있고, 건축물을 공부할 수도 있고, 클래식, 차(tea), 꽃, 춤, 운동, 베이킹, 사랑 그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본인 인생의 해상도를 더 선명하고, 더 밝게 높이기 위해 무엇이든 매일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배우고 또 익히세요.



6.   “도대체 왜?’ “어째서? 보다는 “어떻게 하면 될까?”라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자신에게 일어나는 문제들을 바라보세요.



7.   꿈꾸기를 멈추지 마세요.

: “2017년도 대의원총회 때 우수단체상을 수상하러 갔었다. 그때 최우수선수상이 혜진이 언니여서 ‘언젠가 나도 저 상을 받아야지’ 그러려면 올림픽 금메달이 있어야겠지? 나는 올림픽에 나가서 그 한해의 정점을 찍어야지. 최우수선수가 되어야지’ 했었는데 오늘 대의원총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금의환향은 나와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었던 지난날의 나에게 그런 생각 말라고 전해주고 싶다. 내가 이루고자 했던 목표를 달성한다는 게 이렇게 기쁜 거구나. 내가 꿈꾸는 대로 이뤄지기를. (2021년도 제32회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산 선수 인스타에서 발췌)  


8.   하루하루 성실하게, 인생은 되는대로. 


9.   내면의 불안을 다스리는 훈련을 하세요.


       9-1: “미래에만 매달리는 사람의 가장  친구는 불안이다. 불안이 커질  2-3분만이라도 지금  순간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가장 좋은 처방전이다. 추구하는 것에만 집착하면 현재 갖고 있는  잃는다. 반대로 현재 갖고 있는 것에 감사하면 마침내 추구하는 것을 얻게 된다.” –  페리스 (베스트셀러 ‘타이탄의 도구들저자)


       9-2: 불안하지 않냐고?

 불안하지 않다면 거짓말이지. 그런데 항상 불안하지는 않아. 이를테면 불안에 휩싸이는 시간이 있고, 그렇지 않은 시간이 있는 것이지.

우리는 미지의 것을 두려워해. 이를테면 다가올 미래 같은 것. 불안은 늘 미래에 있어. 내가 여기에 서 있다면, 그것은 저쪽 너머에 우두커니 놓여 있지. 불안과의 거리는 서로 다를 수 있지만, 누구에게나 그런 식으로 놓여 있을 거야.

 나는 불안을 다른 무엇과 맞바꾸려 하지 않는 것 같아. 어차피 맞바꿀 수도 없어. 불안이 머물기 좋은, 볕이 잘 드는 어느 한 자리에 둔 채 응시하려고 해. 반쯤 풀린 눈으로 멍하니 볼 때도 있고, 잔뜩 치켜뜬 눈으로 째려볼 때도 있어.

 견딜 수 없다면 잠시 눈을 감고 있어도 좋아. 눈을 뜨면 다시 거기에 있고, 눈을 감아도 여전히 거기에 있다는 당연한 사실을 깨달으면 돼.

불안하지 않냐고?

 자주 불안해. 그건 나의 상황이 아니라, 지나가는 어떤 기분 같은 거야. 너는 너의 불안을 응시할 줄 알아야 해.


10.   좋아하는 것을 많이 만드세요. 좋아하는 것들이 많은 사람은 행복을 위해 꺼낼 것들이 많으니까요. 소소한 것들이라도 좋아요. 맛있는 커피, 귀여운 구름, 공연이 끝난 후 무대, 사랑하는 사람의 옆모습, 취향에 맞는 노래 같은 것들요.

















광주여성가족 재단 10월 북 토크를 앞두고 정리해 본 10계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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