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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Brain D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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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llie Jun 02. 2018

한 번도 미래가 두렵지 않은 적은 없었다.



 미래가 두렵다.

 한 번도 그렇지 않은 적은 없었다.

 하지만 오늘날의 변화한 나를 보면서, 그래도 인생을 살아 볼 만한 것이 아니겠냐는 생각을 한다.

 분명 가치 있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긴 하니까 말이야.
 
 예전엔 그런 일들이 나에게 벌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내가 그런 일들을 여기저기 벌리고 다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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