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1년이 조금 넘은 지금
가족이 하나 더 생겼다. (생길 예정이다.)
그로인해 요즘 고민이 너무 많다.
•이참에 회사를 그만두고 그 동안 할 수 없었던 일을 해볼까?
•하고싶은 일에 도전을 해볼까?
•엄마의 도움을 받으려면 근처로 이사도 가야하는데-
•그래도 돈 벌으려면 일을 계속하는게 맞기도 하고..
하나의 변화로 이렇게 많은 고민이 파생될줄이야-
이 또한 변화다.
잠복해있던 모든 생각과 욕망이 이때다! 하며 모습을 드러내는 요즘.
많이 복잡하다.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항상 현실이 이겨왔지만
이상을 쫒아가도 용납이되는 시기인것만 같아 이때를 놓치면 안될것 같다.
뭔가 큰 기회가 찾아온것같고..
하지만 지금 내 현실이 바뀐건 아니라
이런 생각을 하다가도 이내 마음을 접곤한다.
태교를 해도 모자랄 지금 이런생각들로 머리속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