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이 필 무렵

봄날

by 김은정

<봄꽃이 필 무렵>


봄날이 기다려집니다

햇살보다 쌀쌀한 바람이 더 세게 부는 날입니다

제 눈에 띄는 유일한 나무가 있습니다.


동백나무에서는 냉혹한 날씨에도 뜨거운 열정을

한 알 두 알 세 알 그렇게 맺습니다

봄바람이 살랑이다 보니 미세먼지를 한가득 덮고 있습니다.


왜 그 나물들은 그늘진 담벼락의 음침한 곳에 자리해 있을까요

키는 자그마해서 행인들에게 인기가 없습니다

몸집은 작은데 동백꽃은 비율적으로 큰 것 같습니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김은정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안녕하십니까? 저는 시와 소설을 쓰는 작가입니다. 브런치에서 독자를 만날 수 있다는 기쁨에 설렘도 있습니다. 음악을 무척 좋아합니다. 다양한 주제로 인사드리겠습니다.

119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23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73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