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관심

by 김은정

<엄마>


엄마 품에서 태어난 지도 오십 년 하고도 중반 조금 넘었다.

엄마는 딸과 함께 사아온 지도 일흔 중반이 조금 넘었다.

살면 살수록 이상한 일이다.

그토록 오랜 세월을 함께 했는데도 우리는 서로 상극이다.

세대 차이가 크다지만 이해할 수 없는 엄마의 세계가 놀랍다.

외고집 같기도 하고

욕심쟁이 같기도 하고

좋은 말만 듣고자 하고

작은 말 한마디에도 잘 삐친다.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소심해지고 서글프다고 한다.

어른이 어린이 같을 때는 정말 당황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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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시와 소설을 쓰는 작가입니다. 브런치에서 독자를 만날 수 있다는 기쁨에 설렘도 있습니다. 음악을 무척 좋아합니다. 다양한 주제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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