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기획할 것인가?
기획은 목적이 있어야 한다.
무엇을 위하여 기획을 할 것인가에 따라서 여러 가지 기획이 가능하다.
사업의 방향과 핵심에 대해서 기획할 것이면 사업 기획
상품에 대해서 고객의 니드를 충족시키기 위한 기획을 할 것이면 상품 기획
서비스에 대해서 좋은 기획을 할 것이면 서비스 기획 등 다양한 것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기획은 다양한 분야로 응용이 가능하다.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도 기획이 응용될 수 있다. 이처럼, 기획은 비즈니스나 정치, 행정에만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거의 모든 부분에 응용될 수 있는 것이다. 계획이 어떻게 하겠다는 단순한 것이라면, 기획은 상당히 세밀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사업 기획 등은 회계적인 측면에서 세밀하게 나타나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획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준비가 필요하다.
기획의 필요 요소
기획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다. 먼저, 기획을 위한 사업에 대한 배경 지식을 알아야 한다.
비즈니스에서 사업 기획이나 상품 기획, 또는 마케팅 기획을 한다면 관련 되는 내용을 정확하게 숙지해야 한다. 또한, 경쟁자에 대한 정보와 시장 상황에 대한 정보도 있어야 한다.
이러한 내용을 사전에 파악하고 있으려면 뉴스, 잡지, 논문, 서적 등의 간접적인 정보와 소비자 면담, 앙케트, 전문가 집중 면담으로 자료를 확보할 수 있다. 이렇게, 얻어진 정보를 다른 사람들이 잘 이해할 수 있게끔 자료로 만드는 것이 기획의 첫 번째 단계이다. 즉,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객관적인 자료를 가지고 설명하는 것이 기획의 기본이다.
핵심 내용 설명하기
이 부분은 기획의 핵심이 될 수 있다. 기본적인 내용을 토대로, 무엇을 하고자 하는 지를 표현하는 것이 기획에서는 매우 중요하다. 사업 기획이라면, 어떠한 것을 누구에게 팔아서 수익을 어떻게 낼 것인지를 설명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테면, 4P(가격, 제품, 홍보, 유통)를 통하여 앞으로 기업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제 3자에게 설명하는 것이 핵심적인 내용이 된다.
이벤트 기획이라면, 고객 만족 또는 홍보 효과 등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어떠한 것을 부각해야 할지는 기획의 성격에 따라서 명확하게 차이가 날 수 있다.
지역 사회의 번영을 위하여 전국의 시민들을 상대로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이라면, 수익을 창출하는 기획보다는 투자 대비 홍보 효과나 파급 효과를 구체적으로 표현해 주어야 한다.
독자나 청자의 특성에 따라서 그 내용이나 강조되는 포인트가 달라질 수 있다. 독자들을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수치나 도표, 통계를 인용하여 표현하면 좋다.
사업기획과 같이 비즈니스와 같은 경우는 수치로 표현될 수 없으면 기획이 아니다. 수치가 없는 사업 기획서는 단순한 계획에 불과한 것이다. 비즈니스의 언어는 회계이다. 기획은 숫자로 설명되어야 하며, 사업 기획, 홍보 기획, 마케팅 기획, 상품 기획 등 다양한 기획 속에서 투자 대비 효과를 구체적으로 보여 주어야 한다.
기획에서 중요한 것은 실현 가능성, 구체적인 방안, 투자비용 대비 이익을 자세하게 표현해야 한다. 기획은 그 기획 안이 나오기까지 엄청난 자료가 요구되지만, 이것을 핵심적으로 요약하여 표현할 수 있으면 전문적인 기획자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각 상황에 따라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에 대하여 대응 방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Plan A를 했을 경우에 실패했을 경우에는 Plan B를 실행하겠다는 세밀한 분석력이 필요하다. 여러 부서와의 협력 과정을 통하여 합쳐진 기획서가 좋은 기획이 될 수 있다. 기획자는 마케터, 소비자 상담자, 엔지니어 등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기획자는 전문가이면서도 제너럴리스트가 되어야 한다. 모든 부분을 통합적으로 조정할 수 있어야 좋은 기획이 나올 수 있고, 튼튼한 설계도를 만들 수 있다. 특정한 아이디어에만 치우치거나 현실적으로 타당하지 않는 기획을 세우는 것은 설계 도면을 잘 못 그리는 것과 같다.
기획자는 공부를 많이 해야 하며, 끊임없이 배우는 것을 좋아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기획은 끝손질(편집)이 필요하다.
도입부터 시선을 끌기 시작해서, 필요한 내용을 적절히 배치시키면서 핵심적인 내용을 부각해서 독자의 이해를 돕는 것은 유능한 기획자가 해야 할 일이다. 내부 직원을 위한 기획이라면 직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당사자 간 커뮤니케이션도 중요하다.
이렇듯, 독자와 청자가 바뀌게 되면 기획 안의 방안이나 틀도 바뀔 수 있기 때문에, 기획자는 융통성을 가지고 독자나 청자의 시야에 맞춘 맞춤형 기획서가 필요하다. 기획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누구나 계획을 세울 수 있듯이 기획도 누구나 할 수 있다. 튼튼한 기획서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른 누구보다도 기획자는 더 노력을 해야 한다. 통통 튀는 기획 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과 많은 대화를 통하여 사람에 대해서 이해력을 넓혀야 한다.
기획의 양식
기획서 양식은 꼭 어떠한 형식이 있는 것은 아니다. 자유롭게 어떠한 형식으로든 작성할 수 있다. 간략하게 메모장을 가지고 다니면서 전반적인 내용과 의견을 적어도 좋은 기획이 될 수 있다.
독자나 청자를 위하여 형식적인 부분도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나, 개인이 아닌 회사의 경우는 더더욱 형식이 중요할 수 있다. 대기업에서 기획을 하는 경우에는 철저한 형식과 절차를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 만큼 기획은 공식적인 문서이기 때문에, 단순한 아이디어나 계획만 세운 것과는 다르다. 기획에 형식이 있는 것이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워드나 한글 문서를 통하여 시장 조사나 세부 적인 내용 등을 기록한 세밀한 기획 안이 있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하나의 기획서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많은 정보가 필요한데, 그러한 정보들이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있는 기획 안이 있다는 것은 근거가 될 수 있다.
일반 사람들이 볼 때 너무 분량이 많은 것은 집중도가 결여될 수 있고 그것에
투자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10분 내외의 발표를 할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 자료가
필요하다. 프레젠테이션 자료가 얼마나 중요하면, 많은 회사에서 별도의 디자이너가 프레젠테이션 작업을 하는 경우가 있지만, 기획자는 디자인이나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드는 데에도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프레젠테이션 작업을 할 때에는 최대한 쉽고, 핵심적인 내용을 통하여 독자나 청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
회사에서 부서 계획이나 부서의 사업 계획은 수치를 보여줄 필요가 있기 때문에 엑셀로 작성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실제로, 많은 부서의 계획서들은 엑셀로 작성된 경우가 있다.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는 기획자에게는 총과 같은 것이다. 반드시, 능숙하게 다룰 수 있어야 하며, 만약 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면 스터디를 해야 한다.
발표
이렇게 집약된 내용을 발표하는 것은 기획자의 해야 할 일이다. 기획을 하고, 발표를 하지 못하는 것은 온전한 기획이 아니다. 기획은 발표까지 완전하게 되어야 그 기획 안이 힘을 받을 수 있다. 기획서는 잘 작성하지만, 발표력이 부족한 사람이 있다면 발표력을 키워야 한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기획자는 그 기획 안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어떠한 질문이 있더라도 답변할 수 있어야 하고 만약 기술적인 부분이나 회계적인 부분이라서 조금 난해한 부분이 있다면, 질문의 내용을 이해하여 때에 따라서는 기획자가 직접 답변을 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기획자는 전체를 볼 수 있는 Generalist의 성향도 중요하다.
(춣처 : 기획과 마케팅의 기본 http://digital.kyobobook.co.kr/digital/ebook/ebookDetail.ink?selectedLargeCategory=001&barcode=480D181218660&orderClick=LAN&K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