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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seph Im Apr 29. 2020

한국의 환율 현황과 미래

오늘은 환율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한 나라의 화폐와 외국 화폐와의 교환 비율을 '환율'이라 합니다. 한국 사회는 IMF 시기를 지나면서 환율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체감하였습니다. 우리나라 돈의 가치가 급락하게 되면, 우리나라 돈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외국의 자본들은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우리나라의 자산을 모조리 사재기하면서 한국을 경제적 노예로 만들 수 있습니다. 환율은 국가가 기업의 경제 정책을 정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자국의 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1달러에 1100원을 가지고 교환하면 되는 것을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1달러에 1200원에 사야 합니다. 해외에 유학한 사람들이 IMF 때 대거 귀국한 사례를 보면 환율이 상승하면 어떤 일이 발생할지 유추할 수 있습니다.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에 원자재를 가공하여 이익을 얻는 산업이나 수입 물품의 가격이 올라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환율이 하락하게 된다면 우리나라 돈의 가치가 커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의 돈 가치가 높아졌기 때문에 관광, 유학, 수입품에 대한 경쟁력이 향상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환율이 하락하게 되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수출이 대부분인 한국에서는 환율의 하락은 “독”으로 작용하 수 있습니다. 환율이 하락하면 우리나라의 물건이 비싸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일본, 대만의 제품에 비교하여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매출을 발생시켜야 회사가 운영되기 때문에 수익을 낮추고 거래를 하여 이익이 떨어지고 그에 따른 투자나 연구·개발에 대한 비중이 줄어들기 때문에 우리 경제는 더욱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의도적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하여 환율을 적극적으로 방어하려고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짧으니까 영상을 통하여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youtu.be/vzvPVYRQC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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