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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seph Im Aug 21. 2020

영화산업과 손익분기점 분석

영화 투자는 위험도가 매우 큰 산업입니다. 대중들이 투자할 수 있는 클라우드 펀딩에서 성공보다는 실패(원금보장에서 은행이자보다 많은 수익이 들어왔다면 사실은 어느 정도 선방은 한 것입니다.)가 많은 것은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영화에서 손익분기점을 넘을 확률은 작습니다. 영화 산업은 어떤 배우, 감독, 배급사가 맡았느냐에 따라서 일방적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영화라는 것이 종합예술답게 감독, 배우, 스태프, 배급사, 기획, 홍보사 등 모두가 하나가 되어 관객들과 통하였을 때 비로소 결정이 나타나기 때문에 음악으로 따지면 거대한 교향곡에 가깝습니다. 


오늘은 가성비와 순수익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성비는 투자 대비 수익률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영화라는 것이 손익분기점을 넘을 확률이 적기 때문에 되도록 위험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모든 것이 검증된 것이 필요합니다. 감독, 배우, 스태프, 홍보, 배급 등 모든 영역에서 최고를 유지해야만 그나마 명함을 내밀어 볼 수 있습니다. 큰 영화들은 위험성을 최소화하면서 기대감을 높이는 장점이 있고, 또한 큰 영화가 작은 영화들보다는 성공 확률도 높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아바타는 천문학적인 제작비인 5000억 원이 들어가서 모두를 긴장시켰지만, 천문학적인 수익을 안겼습니다. 

유능한 영화 제작사는 될 수 있는 대로 위험성은 최소로 하면서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모든 것을 최고의 상태로 진행합니다. 그래서 할리우드의 경우는 천문학적인 제작비가 들어갑니다. 반대로 그만큼 수익도 높습니다. 국내의 사례를 보면, 한 번 크게 성공을 해서 자금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다른 자본과 결탁을 하여 계속해서 진행을 하는 프로젝트가 많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nlrUMjjO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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