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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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 노래: 핸드폰 좀 꺼줄래 - 방탄소년단


나는 지금 이불속에 숨어있다. 오늘 후딱 책 한 권을 완독 했다. 비교적 읽기 쉬운 책이었고 공감도 많이 간 책이었다. 장르는 당연히 자기 계발이다. 오늘 하루 종일 읽으려고 했는데 지금 시각(3시 언저리)에 다 읽어버려서 할게 없어졌다. 앞으로의 계획이나 짜보려 한다.


낮잠은 아까 점심 먹기 전에 잤다. 그러니까 점심을 조금 늦게 먹은 셈이다. 무언가를 못해서 불안 해하는 건 내 정신건강에 좋지 않으니 그냥 아무것도 안 하는 지금을 즐겨야겠다. 5시쯤 되면 가족을 위한 저녁식사를 차릴 예정이다. 나는 원래 저녁을 먹지 않으니 가족이 저녁 먹는걸 옆에서 구경해야겠다.


내일은 중요한 일이 있어 아침부터 나가야 한다. 오랜만에 바빠지니 마음이 즐겁다. 오는 길에 알라딘 중고서점에 들러볼까 한다. 아직 읽을 책은 많지만 또 좋은 책이 있을까 싶어 구경할 겸 들러보고 싶다. 지난 주말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번 돈을 책에 쓰고 싶기도 하다. 나는 독서를 좋아하니까.


지금부터는 인스타그램 릴스를 볼 예정이다. 잠깐 보자 해놓고 어느새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있겠지. 그래도 상관없다. 오늘은 내가 푹 쉬는 날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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