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듣는 노래

by 이은수

장혜리 -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 (1988)


동물원 -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1988)


동물원 -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1990)


푸른하늘 - 꿈에서 본 거리 (1991)


이문세 - 옛사랑 (1991)


이수영 - I Believe (1999)


도원경 - 이 비가 그치면 (2003)


옛날 노래를 들으면서 연도는 알려고 하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알아봤다. 정확한 지는 모르겠다. '장혜리 -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는 혼자 코인 노래방에 가서 연습할 거다. 뭔가 잘 불러 보고 싶은 음악이다. 이수영은 내 롤모델이었다. 맨날 이수영을 따라 바람머리를 만들기도 하고, 창법을 흉내 냈다. 아무리 불러도 그 느낌이 안 난다. 연습한다고 되는 게 아님을 깨달았다. 목소리의 분위기라는 게 있는데, 나는 일단 이수영 노래와 안 맞다. 사실 여기에 맞는 노래는 없다. 동물원 노래 중 '혜화동'은 그래도 음색이 잘 맞는 것 같다. 시간 나면 코인 노래방에 가서 이 노래들을 연습해야겠다. 시간이 날까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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