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이나 아기와 생활한다면 실시간으로 아이들을 관찰할 수 있는 '베이비 모니터'와 '펫캠'을 필요로 할 것이다. 하지만 막상 구매하려고 보면 가격이 만만치 않아 망설이게 되는데. 오늘 엠포스에서는 가정용 보안 카메라나 펫캠, 베이비 모니터를 구매하려는 분들에게 꿀팁을 소개하려고 한다! 앱만 설치하면 비싼 보안 카메라를 구입하지 않아도 펫캠이나 베이비 모니터용으로 활용하기 좋은 CCTV 카메라 앱 4가지를 알아보자.
알프레드 CCTV
앱스토어에 보안 카메라나 CCTV를 검색하면 상단 처음에 뜨는 앱, 바로 '알프레드 CCTV'이다. 알프레드 CCTV는 전 세계 4000만 이상의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인기 있는 보안 카메라 앱이다.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촬영용 스마트폰 하나에 뷰어의 수가 제한이 없어 가족들이 언제든 집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알프레드 앱은 아기를 돌보기 위한 베이비 모니터로도, 반려동물을 보기 위한 펫캠용, 그리고 집을 지키는 보안 카메라용으로 활용하기에 좋다. 또한 아무도 없는 집안에서 비정상적인 움직임이 감지되면 5초 단위로 자동 녹화가 가능하며 즉시 알림이 가고, 자동으로 저장되는 동영상은 무료로 무제한 클라우드 저장소에 저장되어 용의자의 신원을 밝히는데 증거로 사용할 수도 있다. 저조도 모드를 활성화하면 불이 꺼진 복도나 어두운 밤에도 사물이 잘 보이며 무전 기능으로 침입자를 저지할 수 있고, 방문자 혹은 강아지와 교류하거나 아기를 진정시키기에도 좋다.
베이비 모니터: 유니버셜 비디오 모니터링 (아기 감시자 PRO)
베이비 모니터 유니버셜 비디오 모니터링 (아기 감시자 PRO)는 이름에서부터 유추할 수 있듯이 베이비 모니터로서의 용도로 개발된 보안 카메라 앱이다. 아기 감시자 PRO 앱을 설치한 후 하나는 부모의 모니터로, 다른 하나는 아기 모니터로 선택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한데. 앱의 특징으로는 마이크 기능을 지원하여 촬영용 스마트폰의 마이크를 통해 아기에게 직접 말을 걸 수 있다. 또 밤에는 은은한 불빛과 함께 고양이, 무당벌레, 양 등 다양한 동물 화면이 보이는 '동물 나이트 라이트' 기능이 있어 밤에 아기가 잠에서 깨더라도 금방 진정시킬 수 있다 :) 와이파이뿐만 아니라 3G, 4G로도 아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MAC 앱, 애플워치 등에서도 아기를 확인할 수도 있다. 아기가 잠에서 깨거나 돌아다니는 경우에 바로 소리를 감지하여 모니터링 기기로 자동 알림이 가는 기능도 있어, 베이비 모니터용으로 사용하기 유용한 앱이다.
워든캠 WardenCam CCTV
워든캠은 움직임을 감지하는데 특화된 보안 카메라 앱이다. 움직임 감지뿐만 아니라 움직임 경고, 이메일 알림부터 예약까지, 워든캠은 움직임에 대한 민감도가 뛰어난 앱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직관적인 UI로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하기 쉽다는 장점과 함께 음성을 전달할 수 있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나 애완동물에게 말을 걸 수도 있다. 움직임이 감지된 녹화 영상은 지정된 클라우드에 자동으로 업로드 되는데. 보통 움직임 감지 녹화 영상은 구글 클라우드, 아이클라우드 등 사용자의 스마트폰 내부 클라우드에 저장되는 경우가 많지만 워든캠은 드롭박스에 저장되기 때문에 훨씬 스마트폰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AtHome Viedo Streamer - monitor
AtHome은 기존 단순 움직임 감지와는 달리 가족과 침입자를 구별할 줄 안다는 장점이 있다. 많은 보안 카메라 앱이 잘못된 움직임으로 불필요한 알람이 자주 가지만, AtHome은 이 기능 덕분에 감지 오작동 가능성 또한 획기적으로 줄었는데. 단순히 움직임이 감지됐다는 알림 메시지가 아니라 움짤로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한 번에 4개의 카메라를 한 화면에 동시에 확인할 수도 있다.
여기까지 비싼 보안카메라, 베이비 모니터 또는 펫캠을 구매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해 간편하게 사용해 볼 수 있는 CCTV 카메라 앱 4가지를 알아보았다. 앱을 부적절하게 사용할 경우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점 참고하길 바라며, 엠포스는 다음에도 유용한 컨텐츠로 찾아오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