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엠포스입니다!
귀여운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던 카카오뱅크의 뒤를 이어 많은 은행들이 캐릭터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캐릭터는 고객과의 친근함 유지, 원활한 소통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 유치 등의 마케팅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주고 있다는데. 대표적인 카카오뱅크와 함께 또 어떤 은행들이 캐릭터 마케팅을 하고 있는지 궁금한가? 카카오뱅크, 국민은행, 토스뱅크, 신한은행까지 엠포스와 4개 은행의 캐릭터 마케팅을 살펴보도록 하자!
카카오뱅크
캐릭터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본 카카오뱅크부터 살펴보겠다! 카카오뱅크가 출시되기 전에는 인터넷 뱅크 형태의 은행이 금융 소비자들 사이에서 익숙하지 않았다. 그러나 카카오는 라이언, 튜브, 프로도, 네오, 제이지 등 기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갔다. 구체적으로 캐릭터 이모티콘 무료 제공, 원하는 캐릭터 디자인으로 발급하는 체크카드, 적금을 납입할 때마다 캐릭터가 모이는 26주 적금 상품 등을 선보였죠. 그 결과 캐릭터가 '귀엽다'라는 이유만으로도 큰 화제가 되었으며, 영업 개시 한 달 만에 가입 계좌 300만을 돌파하였다고 한다.
KB 금융그룹
국민은행 등의 KB 금융그룹은 자사 캐릭터, 스타프렌즈를 잘 활용하고 있다. 루나키키, 포스아거, 심쿵비비, 롤로라무, 멜랑콜리 5개의 캐릭터로 이루어져 있는 스타프렌즈는 각자의 꿈을 위해 지구에 모인 친구들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는데. 각 캐릭터만의 성격부터 시작해서 MZ세대들의 필수 상식, MBTI까지 소개되어 있다. KB 금융그룹은 이러한 캐릭터들을 이벤트, 체크카드 발행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있는데. 최근 캐릭터 '콜리'를 활용한 AI 기반 잔액조회, 출금, 고객 대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토스뱅크
토스뱅크는 최근 유령, 거북이, 문어, 망아지까지 총 4가지의 동물 캐릭터와 함께하는 적금을 출시하였는데. 유령, 거북이, 문어, 망아지 4종 중 랜덤으로 주어진 하나의 동물을 키우면서 6개월 자동이체 달성시 3% 금리 혜택까지 얻을 수 있기에 캐릭터로 인한 재미와 함께 금리 혜택도 즐길 수 있는 인기 좋은 상품이다. 귀여운 캐릭터들이 SNS 상에서 공유되며 출시 3일 만에 10만 명이 가입했다고 한다.
신한은행
마지막으로 신한은행 캐릭터에 대해 알아보자! 신한은행 역시 소비자들에게 편히 다가갈 수 있도록 쏠, 몰리, 리노, 슈, 도, 레, 미, 루루, 라라 9가지의 캐릭터를 만들었다. 최근 신한은행은 More & 몰리 캠페인을 시행하였는데. 몰리 형태로 변화되는 얼굴, 몰리 스티커 등이 포함된 AR 필터를 제작해 인스타그램에 제공하였고, 이를 활용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연령층에 브랜드 경험,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기 위한 포부가 담겨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우리은행, 하나은행, 대구은행, 농협은행 등 다양한 은행에서 캐릭터 마케팅을 활용하고 있는데. 특히 금융권이 최근 캐릭터 마케팅을 많이 하고 있는 이유가 있을까? 브랜드 정체성 확립, 고객과의 소통에 효율적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캐릭터 마케팅은 은행 등의 금융권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산업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엠포스는 다음 컨텐츠에 다른 분야에서 진행하고 있는 캐릭터 마케팅 사례들도 소개해드리겠다!